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회원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아틀란 트럭’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비용과 편의, 법규, 안전을 모두 고려한 국내 유일의 화물차 내비게이션으로 상용차에 특화된 유료 앱이다.

맵퍼스는 아틀란 트럭이 운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한 달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차체가 높고 긴 화물차의 특성과 법적 규제를 고려한 맞춤/회피 경로를 제공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강화한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맵퍼스가 최근 상용차정보㈜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5%(85명)의 응답자가 차량 운행 시 도로 환경에 제약이 많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70%는 높이, 중량제한 등 화물 정보, 좁은 길과 산길 등 운행이 불편한 도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을 시작한다고 답했다.

아틀란 트럭은 이러한 트럭 운전자들의 주행 특성을 고려해 △차체의 높이·중량 설정에 따른 맞춤 경로 △좁은길·유턴 회피 경로 △통행제한시간·위험물 적재 등 법적규제를 고려한 경로 △화물차 우대 주유소 및 서비스센터 등 전용 검색 △연비를 절감하는 에코길 안내 △주행정보와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운전 점수 등 트럭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트럭 앱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받은 화물차 데이터와 기술, 서비스 노하우가 갖춰진 국내 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이다”라며,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트럭 운전자들의 안전 및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틀란 트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월 3,600원이다. 가입 시 최초 1회, 1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맵퍼스는 현대커머셜-고트럭과 함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대상으로 아틀란 트럭 3개월 무료 이용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틀란 트럭 배너를 통해 고트럭을 다운받고 신규 회원가입까지 완료하는 이에게 아틀란 트럭 무료 쿠폰(3개월)을 제공한다. 또한 4월부터 아틀란 트럭을 통해 현대커머셜의 화물차 담보대출을 이용하면 1.7%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