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1억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4일 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기탁한 성금 11억 원을 포함 누적 약 120여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 대전지역, 충남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총 10억 원 상당의 예방 물품 및 대응 지원금을 지급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연말에는 대전 대덕구와 충남 금산군 지역의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성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나눔’ 사업을 통해 13년 동안 총 550여 대의 차량, ‘타이어 나눔’ 사업으로 11년 동안 총 2만 4천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