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소식 성료 … 자율주행 전기버스 개발 주력
강영권 회장 “오는 8~9월 인증, 10월부터 테스트” 계획

에디슨모터스는 3일 자회사 에디슨AI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원준성 전자제어팀 이사, 박정민 에디슨테크 대표이사, 김종판 전기차협동조합 사무국장, 강동훈 전자제어팀 연구원,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모습.
에디슨모터스는 3일 자회사 에디슨AI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원준성 전자제어팀 이사, 박정민 에디슨테크 대표이사, 김종판 전기차협동조합 사무국장, 강동훈 전자제어팀 연구원,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모습.

에디슨모터스(회장 강영권)는 자율주행 버스 개발을 위해 판교 자율주행센터에 자회사 에디슨AI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원준성 에디슨모터스 전자제어팀 이사를 포함한 에디슨모터스 관계자와 김종판 전기차협동조합 사무국장 등 전기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에디슨AI는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로 벤처기업이 밀집한 판교 자율주행센터에 위치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주력한다.

에디슨모터스가 국내 최초로 보급한 고상 전기버스의 모습.
에디슨모터스가 국내 최초로 보급한 고상 전기버스의 모습.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현재까진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 레이더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 자율주행 레벨4 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 라이다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버스를 개발하거나 관련 전기차업체와 협력하여 자율주행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 회장은 “오는 8~9월까지 자율주행 레벨4의 버스를 국토부에 인증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10년 내에 테슬라를 추월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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