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다음 ACEA 상용차 이사회 회장 및 다임러트럭AG CEO.
마틴 다음 ACEA 상용차 이사회 회장 및 다임러트럭AG CEO.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새 상용차 이사회(Commercial Vehicle Board) 회장으로 마틴 다음(Martin Daum) 다임러트럭 AG CEO를 선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ACEA는 유럽연합 내 16개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모인 무역협회로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상용차 브랜드로는 다임러트럭, 볼보트럭, 스카니아, 만트럭버스, 이베코, 다프, 포드 등이 속해 있다.

올해 상용차 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마틴 다음 다임러트럭 CEO는 지난 1987년 다임러그룹에 입사해 독일과 미국 마케팅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 지난 2002년 유럽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집행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이후 2017년 다임러트럭 대표에 선임, 2019년 다임러트럭 경영 이사회 의장이 되었다.

마틴 다음은 “기후 변화는 인류와 세계 경제의 가장 근본적인 도전으로 상용차 산업의 최우선 과제”라며 “친환경 트럭 보급을 위한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비롯한 기술적, 정책적 로드맵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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