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부터 수소버스와 수소충전소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지난 19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울산의 미래성장 동력인 수소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태화강역사를 선정하고 수소 복합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은 수소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 18개 세부사업으로 수성되며,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2,39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버스1대와 승용차 4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 또 태화강역과 국가정원을 오가는 수소트롤리버스도 단기사업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장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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