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생산성, 연비, 편의성 모두 합격점
언덕 밀림 막는 ’힐 홀더‘ 기능 만족감 커
연간 유지비용 수동 대비 110만 원 절감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된 현대차 마이티트럭 카캐리어 모델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자동변속기가 탑재된 현대차 마이티트럭 카캐리어 모델

앨리슨트랜스미션(이하 앨리슨)은 다목적 수송용도로 사용되는 카캐리어 화물차주들에게 전자동변속기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에서 카캐리어를 활용해 고소작업대 임대업체를 운영하는 조귀선 양주렌탈 대표는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현대차 마이티 트럭을 운행한 결과 성능, 생산성, 연비, 운전편의성, 경제성 등이 모두 탁월했다고 전했다.

양주렌탈은 고소작업대 이동 및 회수 목적으로 마이티 트럭 5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4대가 수동변속기, 1대가 전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모델이다.

조 대표에 따르면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평지 주행감이 좋고 언덕을 오르는 힘도 뛰어나며, 언덕에서 고중량의 장비를 실은 상태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 가능했다고 평했다. 특히, 언덕에서 밀림 없이 정차할 수 있는 ‘힐 홀더(Hill Holder)' 기능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실제 주행결과 연비도 수동변속기 모델과 유사했는데, 양주렌탈에서 동일한 조건 속에서 운행한 결과 전자동변속기 모델과 연비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주렌탈에 따르면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트럭은 언덕에서 고중량의 장비를 실은 상태에서도 무리없이 주행이 가능했다.
양주렌탈에 따르면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트럭은 언덕에서 고중량의 장비를 실은 상태에서도 무리없이 주행이 가능했다.

여기에 유지비용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클러치 마모가 발생해 주기적으로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수동변속기와 달리 전자동변속기는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변속기 오일이나 필터를 불필요하게 교체하지 않아도 되니 그만큼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양주렌탈에 따르면, 수동변속기 모델보다 연간 부품교체 비용이 약 110만 원 절감되는 등 경제성도 입증됐다.

조귀선 양주렌탈 대표는 "모든 면에서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마이티 수동변속기 모델 4대 모두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로 바꿀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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