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전기트럭 전용, 히노트럭에 보급
200kW 전기모터 2개, 최대출력 550kW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완전 통합형 전기 액슬인 '이젠 파워(eGen Power)' 시리즈를 20일 출시했다.

'이젠 파워(eGen Power)'는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최근 선보인 전기 및 하이브리드 액슬 솔루션 ‘이젠(eGen) 포트폴리오’에 속하는 두 번째 제품군이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액슬 총중량(GAWR) 23,000파운드(약 10.43톤)의 '이젠 파워 100D(eGen Power 100D)'를 첫 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젠 파워 100D는 중대형 전기트럭 전용으로 개발된 통합형 액슬 시스템으로 200kW를 생산하는 전기모터 2개가 장착되며 최대 출력은 550kW이다. 경사로에서 주행성을 높여주는 2단 변속기를 중앙 하우징에 통합해 중대형 전기트럭은 배터리 팩 크기를 줄이고 1회 충전으로 많은 거리를 주행하며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히노트럭은 최근 히노 XL7 트럭에 '이젠 파워 100D(eGen Power 100D)' 액슬을 사용하기로 결정하는 등 이젠 파워에 대한 브랜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렌 엘리스 히노트럭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히노트럭과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Z' 프로그램에 따라 앨리슨의 새로운 액슬 제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브랜든 할빈 앨리슨트랜스미션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앨리슨은 이젠(eGen)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기차 전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저변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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