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측방에 장착된 첨단안전장치로 안전성 극대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업계 최초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5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인튜로(Intouro)를 14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인튜로(Intouro)버스는 비상 제동 지원 시스템 및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사이드 가드 어시스트(Sideguard Assist) 등 첨단 안전장비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ABA 5는 보행자의 전방에 위치한 사물이나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자동제동장치의 한 종류로 이전 세대보다 전방 공간 감지 능력을 한층 키웠다. 특히, 레이더에 카메라 시스템을 결합해 후방 추돌을 방지하고 예기치 못한 보행자의 움직임에 대처하는 반응력을 더욱 향상했다.

측방의 위험을 감지하는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도 장착됐다.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는 조향 시 측방에 움직이는 보행자나 고정된 장애물을 감지한다.

벤츠 관계자는 “두 가지 첨단 기술이 장착된 인튜로는 다른 안전 장비와 함께 현재 버스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안전 기술을 결합하고 있다.”고 말하며 “해당 제품은 고상용, 스쿨버스용, 셔틀버스용 등 다양한 차종을 확보해둔 상태”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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