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카카오TV 활용한 ‘디지털 런칭’
6x2모델 5종과 6x4모델 2종으로 구성돼
60가지 넘는 신기술로 총 운송효율 극대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판매하는 다임러트럭코리아는 10일 오전 5세대 뉴 악트로스 런칭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악트로스 트랙터 7종의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판매하는 다임러트럭코리아는 10일 오전 5세대 뉴 악트로스 런칭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악트로스 트랙터 7종의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5세대 뉴 악트로스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이번 런칭 행사는 상용차 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판매하는 다임러트럭코리아는 10일 오전 10시 카카오TV Mercedes-Benz Trucks 채널을 통해 뉴 악트로스 런칭 행사를 진행하며 베일에 감춰져 있던 뉴 악트로스 트랙터 7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와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 메르세데스-벤츠트럭 마케팅, 세일즈&서비스 총괄, 이원장 다임러트럭코리아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총괄 상무가 참가했다.

새롭게 출시한 뉴 악트로스는 총 7종이다. 트랙터 6x2 모델 5종과 6x4 모델 2종으로 구성되며, 용도와 성능, 편의 사양에 따라 Luxury, Efficiency, BCT, Power 등 4개 라인업으로 세분화된다.

뉴 악트로스는 사양과 용도에 따라 4개 라인업으로 세분화된다. 

Luxury 라인업은 컨테이너 및 장거리 운송에 특화됐으며, Efficiency 라인업은 운송효율성을, BCT는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및 다목적 운송에 특화됐다. Power 라인업은 초고중량 화물 운송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뉴 악트로스 6x2 모델은 Luxury 라인의 530마력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와 Efficiency 라인의 510마력 2651LS 6x2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 2646LS 6x2 스트림스페이스, BCT 라인의 530마력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 460마력 2646LS 6x2 클래식스페이스 등 총 5개 모델로 구성된다.

6x4 모델은 Power 라인의 630마력 3363S 6x4 스트림스페이스와 630마력 2663LS 6x4 스트림스페이스 모델로 이뤄진다. 6x4 모델엔 동급 유일의 16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PS 3)가 적용돼 저속 주행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 모든 모델에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과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이 기본 장착된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를 국내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객들이 현존하는 모든 첨단 기술을 갖춘 트럭을 통해 이전에 경험해볼 수 없었던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서울 시내를 주행하는 뉴 악트로스의 모습.
서울 시내를 주행하는 뉴 악트로스의 모습.

5세대 뉴 악트로스의 가장 큰 강점은 기술력에서 비롯된 높은 운송효율성이다. 뉴 악트로스는 ‘업계 최초’ 수식어가 붙는 5대 혁신기술을 포함해 60여 가지가 넘는 첨단기술을 갖췄다.

우선 뉴 악트로스는 연료 소모량을 크게 줄였다. 사이드미러 대신 미러캠(MirrorCam)을 장착해 주행 중 사각지대 줄이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연료 소모를 약 1.3%(최대, 유럽 기준) 절감한다.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은 지형에 따라 엔진 출력과 변속을 최적화해 이전 모델 대비 연료 소모를 약 5%(유럽 기준) 줄인다.

미러캠은 사이드미러를 없애 사각지대를 줄였으며 연료 소모량을 1.3% 절감시켰다.

첨단보조장치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부분 자율주행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를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보행자 인식 기술을 갖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를 갖춰 작은 사고 위험까지 잡았다. 사고 처리비용과 운휴비용 절감은 덤이다.

여기에 트럭의 ‘지능’까지 높아졌다. 뉴 악트로스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콕핏(Multimedia Cockpit)이 탑재돼 운전자는 목소리만으로도 트럭을 조작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콕핏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는 음성으로 뉴 악트로스를 조작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메르세데스-벤츠 국제 공인 트럭 트레이너인 김두현 매니저는 “새롭게 적용된 5대 혁신 기술을 직접 사용해보니 안정성, 경제성, 효율성이 높아지고 운전 피로와 스트레스는 줄어들었다”며 “특히, 기존 모델 대비 약 5% 향상된 연료 효율은 곧 고객의 경제적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상용차 고객들은 비용, 특히 유류비, 정비 비용에 무척 민감하다.”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단순 비용뿐만 아니라 트럭 운전자의 운행 전 과정에 걸쳐 총 운송 효율(Total Transport Efficiency: TTE)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획기적으로 강화한 뉴 악트로스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향후 5세대 뉴 악트로스의 카고와 덤프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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