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한적십자사 통해 ‘호클러’ 제품 지원

지난달 31일 불스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5천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제품 '호클러' 1만개를 기부했다.
지난달 31일 불스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5천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제품 '호클러' 1만개를 기부했다.

자동차 용품 업체 ㈜불스원이 실내용 살균소독수 제품 ‘호클러’ 1만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달 31일 호클러 18L 100개, 550ml 1만여 개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호클러 제품은 전국 각지의 대한적십자사 지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호클러는 코로나19 방역 효과가 입증된 살균소독수 제품으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등 51종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에서 코로나19 살균 시험을 통과했으며, 국내 최초로 4주간 반복 흡입독성시험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안전성 테스트에서 검증받았다.

호클러의 주 성분인 ‘차아염소산수’는 pH 5.0~6.5의 미산성으로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 높은 살균 효능이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로도 지정되었을 만큼 순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자가소독용 살균소독수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 대한적십자사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사회의 위생과 생활방역 향상에도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스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보건 위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스원은 뇌종양환우회와 국군 장병들의 생활 방역 및 위생관리를 위해 호클러 제품을 추가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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