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가 ‘클래식 모델’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부품 할인 캠페인을 오는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세달 간 볼보트럭은 자사 유로3‧4(Euro3‧4) 모델을 모는 차주를 대상으로 부품 할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볼보트럭은 미처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원조팬’들을 위해 이벤트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엔진, 미션, 스티어링, 바디, 서스펜션 등을 구성하는 주요부품 총 75개가 포함되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세달 간 2002년부터 2010년 사이에 출고된 유로3‧4(Euro3‧4) 볼보트럭을 대상으로 전국 31개 볼보트럭 정비사업소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2002년에 출시된 FM12 트랙터나 24.5톤 덤프트럭, 2006년과 2009년에 각각 출시된 ‘New FH/FM 시리즈’의 유로3 모델과 유로4 모델 등이 캠페인 대상에 포함된다.

볼보트럭의 유로3‧4 모델은 출시 당시 국내 트랙터 및 덤프트럭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할 만큼 확실한 성능을 자랑했다.

볼보트럭 관계자는 “그 당시 볼보트럭을 사랑해준 고객들이 없었다면 볼보트럭이 지금과 같이 수입 브랜드 점유율 1위라는 업적을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다"며 "위축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오래된 고객들이 안정적인 운행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클래식 모델 부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볼보트럭 고객지원센터나 전국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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