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최초, 졸음운전경보시스템 탑재

화물차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은 최초로 졸음운전경보시스템(DSM, Driver State Monitoring System)과 블랙박스를 연동한 4채널 ‘마하트럭5000-4채널’ 블랙박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엠비즈원은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블랙박스를 출시하고 있다. 2014년 적외선 방수형 외부 카메라를 사용한 블랙박스, 2015년 3채널 블랙박스, 2019년는 HDMI출력 및 방향지시등 연동형 4채널 블랙박스를 화물차 업계 최초로 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DSM 연동형 블랙박스는 운전자 전방에 설치된 DSM이 블랙박스와 연동하여 운전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알람으로 위험을 알려주고 졸음운전 시 외부상황을 영상으로 저장하여 운전상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졸음감지, 전방 미 주시, 얼굴이탈 3가지 상황을 감지하는데 각각 DSM에서 경고음을 주는 동시에 블랙박스 본체 LCD에도 깜박임과 알람을 발생시켜 졸음 운전자에게 즉시 알린다.

직관적인 표시 방법으로는 블랙박스 본체 LCD에 ‘졸음운전’ 경고 문구가 0.5초 간격으로 5번 깜박이고 전후좌우 4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졸음운전 중인 영상이 블랙박스 본체에 별도의 폴더로 저장된다.

저장 영상은 졸음운전 알람 발생 전 5초부터 이후 15초간 저장되며 졸음운전 시 운전상황을 본체 혹은 전용 뷰어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어 졸음운전시의 위험성을 운전자 및 관리자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 본체의 화질은 모두 FHD+HD+HD+HD이며 야간에도 최고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전방 카메라와 측방 외부카메라에 고화질 소니 이미지센서를 사용하였으며 4채널 모두 30프레임으로 저장된다.

또한 좌‧우 외부카메라가 방향지시등과 연동하여 작동하며 후방카메라는 후진기어와 연동되고 HDMI지원으로 고화질 모니터와도 연결된다.

저장시간 문제도 개선하여 512G 대용량 메모리를 지원한다. 그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137도 WIDE 화각의 렌즈를 탑재하였으며 본체의 LCD는 4” IPS패널을 사용하여 운전석에서도 선명한 화면이 확인된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이번에도 업계 최초로 화물차주를 위한 블랙박스를 출시해 기쁘다.”라고 말하며 “ 6월 중순부터 전국 7개 총판점 및 400개 대리점을 통하여 판매를 시작하니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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