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 상용화’ 비전 발표
올해 하반기까지 자율주행 실증사업 추진한다

지난 20일 에디슨모터스는 오는 2022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에디슨모터스는 오는 2022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오는 2022년까지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개발한다고 밝히며, 미래 자율주행 상용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졌다.

지난 20일 오전 에디슨모터스는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 상용화’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식에서 에디슨모터스는 오는 2022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4단계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러 연구기관 및 협력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에디슨모터스는 자율주행 상용화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인 ‘조향 시스템 및 브레이크 시스템의 자동제어를 위한 제어모듈’ 개발 최종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올해 하반기 내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에디슨모터스는 자율주행 상용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며 나아가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원가를 낮추고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현재 에디슨모터스는 10년 이내에 테슬라를 뛰어넘을 잠재력을 갖췄다”며 “올해 추진할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대의 강자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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