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롱버스코리아 인증 완료…고객에 48대 인계

지난해 국내 런칭행사를 가지며 첫 진출한 중국 선롱버스의‘듀에고 EX’
지난해 한국에 첫 진출, 중국산 상용차로 관심을 모았던 선롱버스코리아의 ‘듀에고 EX’가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통과, 판매를 시작했다고 업체 관계자가 최근 밝혔다.

선롱버스코리아는 당초 지난해 9월부터 차량 예약접수를 시작했으나 국토부의 인증문제로 차량을 인도하지 못했었다. 차량인도가 지연되자 예약고객이 계약을 취소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까지 48대의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다”고 전하고 향후 판매전략이나 후속차량과 관련해서는 “일단 선주문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것이 우선이며 올해는 조용히 판매량을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롱버스코리아는 정비 및 A/S와 관련해 런칭당시 화제가 됐던 마이크로웨어하우스 도입은 미뤄졌으며 지역별 정비센터와의 계약을 통해 정비와 A/S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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