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ICOS기술 적용…마일리지 등 대폭 향상

금호타이어는 최근 중·단거리 카고트럭 전·후륜용인 ‘KRA50’신제품을 출시, 국내 물류 운송업계 및 일반 화물차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KRA50’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18PR을 적용, 주행 마일리지와 내구성, 내마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는 “마일리지의 경우 경쟁 타이어를 100으로 할 때 7~10%정도 향상됐고, 내구성 역시 6% 정도 우수한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KRA50’의 이같은 성능향상은 ICOS(최첨단최적설계)기술을 적용한데다, 신개발 트레드 고무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어의 중앙부에 단단한 블록을 형성해 조기 마모를 방지했으며, 견인 능력 또한 향상시켰다.
 
이밖에 러그 형상 축소와 그루브 형상 변경을 통해 숄더뷰 이상 마모 방지와 주향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금호타이어는 밝혔다. ‘KRA50’의 규격은 12R22.5, 강도 18, 튜브레스 타입이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