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러시아 · 인니 · 몽골 등서 주문 잇따라


국내 저상(로우베드) 트레일러 전문 제작업체인 ㈜명성중공업(대표이사:이길봉)이 최근 들어 러시아, 일본 등 해외수출을 강화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있다.

명성중공업은 지난 해 일본 운송 전문업체인 캐림에 수십 대의 저상 트레일러를 수출한데 이어, 올들어서는 러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등으로 수출 영역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가변축 형 16륜 스탠다드형 저상트레일러를 러시아에 6대를 수출한데 이어, 추가로 3대 수출 대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중공업은 또 인도네시아에 가변축 저상트레일러 등 3대, 몽골에도 여러 대 수출했다. 이처럼 명성중공업이 저상트레일러에 대한 해외 수출이 활발한 것은 제품의 우수성과 국내 경쟁사에 비해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명성중공업 이길봉 사장은 “회사 인지도로 국내 수요는 꾸준하고, 최근 몇년사이 해외에서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 전사적으로 납기를 맞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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