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안전성-작업·운송·적재 효율성 두루 갖춰
화물성질 따라 알미늄-스틸 2개 플랭크로 구성

한국상용트럭(대표:조용균)이 무빙워크 트럭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한국상용트럭의 무빙워크 트럭은 플로워가 21개의 플랭크로 구성 되어 있으며, 이를 3개조로 편성하여 조별 순차 및 일시 왕복 운동을 반복하게 함으로써 화물을 상차 또는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적재함을 장착한 차량으로 화물 종류에 크게 제한받지 않아 왕복 운송이 가능해 경제성은 물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이다.

장착 가능 차량은 현대 트라고와 타타대우 프리마, 그리고 수입트럭 모두 적용된다. 한국상용트럭의 무빙워크 트럭은 특히 △ 지면 상태나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전성이 높은점(전복 안전성)△ 좁은 장소나실내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효율성이 높은 점(작업 효율성) △ 운송 후 복귀 시 다른 화물도 적재할 수 있는 점(운송 효율성) △ 유닛중량이 가벼워 별도 보강이 필요 없고, 부피짐 상차시 압축 빈공간이 없도록 압축 효과가 있는점(적재 효율성) 등 다양한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무빙워크 플로어는 21개의 플랭크로 구성되며 3개조로 편성, 운용된다. 플로어 재질은 사료, 농산물, 우드칩, 석탄 등의 부피짐 운송에 편리한 알루미늄 플랭크와 팔렛트 운송과 지게차 작업이 가능하고, 유리 및 폐기물, 모래·자갈, 아스팔트, 스크랩 등의 운송이 가능한 스틸 플랭크로 구성된다. 바디는 국내 최대용량 인증(52.3㎡)을 획득했으며 내구성 증대를 위해 고장력강 적용 및 2중 스티프너 구조로 설계하고 사선형 사이드 스티프너를 채택했다. 또한 경량화를 위해 리어게이트 보강재를 제거하고 벤딩판넬을 적용했고 고객편의를 위한 스텝설치, 충분한 로프후크, 테일램프 프로텍터, 프레임엔드커버, 머드프로텍터등의 옵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벌크헤드를 바디 앞쪽에 장착해 적재물 배출시 무빙워크와 함께 이동, 잔량이 남지 않도록 했고 파워오픈 리어게이트를 채택, 조정이 편리하고 안전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062-946-0075)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