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성남시 판교로 옮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본사 사옥을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8년여 만에 기존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를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 이전하게 되었다.

판교는 정보통신기업과 벤처기업이 밀집한 곳으로 한국타이어는 판교에 위치한 ‘테크노플렉스’로 본사를 이전해 테크놀로지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입주하는 ‘테크노플렉스’는 지상 10층, 지하 6층, 면적 4만 8,000여㎡ 규모로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임직원 10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판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다양한 기업이 몰려들고 있다.”고 말하며 “판교에서 기존의 타이어 제조업체라는 이미지를 넘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작년 5월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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