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개 일자리 생길 것으로 전망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의 모습

호룡이 김제시와 500억원대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룡은 2022년까지 515억원을 투입해 지평선산업단지 93,899㎡ 부지에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공장이 지어지면 15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호룡은 특장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물류운반용 고가사다리차, 용역용 고소작업차 등을 생산한다. 지난 2018년 친환경 전기굴착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작년 제 56회 무역의 날에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특장차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호룡의 투자결정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특장차는 김제시의 중점육성 산업인 만큼 호룡이 지평선산업단지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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