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릭슨 亞지역본부 한국사업 총괄 겸임
향후 ‘왓슨&챌린’과 ‘핸드릭슨’ 통합 모색

박종용 이사가 왓슨앤챌린 한국법인 새 지사장으로 임명됐다.

트럭 및 트레일러용 액슬 및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인 핸드릭슨(HENDRICKSON)의 아시아 지역본부(호주)는 자회사인 왓슨앤챌린(Wat son & Chalin)의 한국법인 새 지사장으로 박종용 이사를 선임했다.

박 이사는 왓슨앤챌린의 모회사이자 액슬 및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인 핸드릭슨의 아시아 지역본부 소속 이사로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핸드릭슨의 한국사업 총괄과 함께, 왓슨앤챌린의 지사직을 맡게 된 박 이사는 향후 핸드릭슨 및 왓슨앤챌린의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는 등 브랜드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 이사는 “핸드릭슨과 왓슨앤챌린 제품에 대한 상품력을 더욱 키우면서 내수 확대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이사는 핸드릭슨과 왓슨앤챌린 브랜드 제품을 통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맞춤형 제품을 개발·공급할 것도 적극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왓슨앤챌린 신임 지사장으로 임명과 동시에 한층 무거운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 트럭 및 트레일러 고객에게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핸드릭슨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상용차용 액슬 및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로, 전세계 상용차 시장에 트럭과 트레일러를 위한 액슬 및 서스펜션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경쟁 브랜드인 왓슨앤챌린을 인수해 미국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확보했으며 인도,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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