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속기의 성능, 오일 및 필터 등 집중 점검
고장률 및 유지보수 비용 적어 만족도↑

앨리슨 트랜스미션 직원이 부산 삼진여객을 방문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상용차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하 앨리슨)은 새해를 맞아 부산지역 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무료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전국 버스회사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앨리슨은 이달 초 부산의 버스회사 삼진여객, 일광여객, 세일교통을 방문해 전자동 변속기의 성능, 오일 및 필터, 마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송영철 삼진여객 관리과장은 "현재 삼진여객 저상버스 26대에 모두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며 "앨리슨 제품은 고장률이 현격하게 낮고, 유지보수 비용도 적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0년부터 앨리슨은 꾸준히 차고지를 방문해 전자동변속기 유지보수에 힘써주고 있다며, 향후에도 협업 관계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조현곤 삼진여객 대리는 “기사들에 따르면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수동 변속기와 비교해 결코 힘이 모자라지 않다”고 전하며 “유지보수 비용이 적은 게 최대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삼진여객은 2010년 저상버스 12대를 도입하면서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를 처음 사용한 이후 2015년 14대의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때도 앨리슨 제품을 구입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시내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진여객 조현곤 대리와 송영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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