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워스와 피터빌트가  전기 중형트럭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다나와 협업한다.

지난 1월 7일 라스베가스 네바다에서 진행된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켄워스와 피터빌트는 다나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나는 글로벌 파워트레인 메이커로 차축, 구동축 밀봉 및 열 관리 제품. 타이어관리 제품 등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피터빌트는 다나와 자사 모델 220EV 전동화 부분에서 협업할 방침이다. 켄워스는 다나와 함께 자사 브랜드 K270E를 생산할 계획이다. 양 사는 다나의 ‘스파이서 전동 추진 시스템’을 100마일에서 200마일 사이로 통합할 예정이다.

제이슨 스쿡 피터빌트 본부장은 “다나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친환경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케빈 버니 켄워스 본부장은 “다나는 사내에 차량통합 전문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이 기술로 올해까지 중형 캡오버 전기트럭을 100대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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