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 화면 원터치만으로 전기 배터리충전, 세차 가능

볼보버스가 스웨덴 외곽지역에 위치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12m급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공개했다.

볼보버스는 스웨덴 운송회사인 키올리스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 했다고 밝혔다. 

12m급 자율주행 전기버스는 운전석 앞에 배치된 별도의 화면을 가볍게 두들기는 것만으로도 주차 공간을 빠져 나와 세차 또는 전기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방식은 ‘오프차지(Opp Charge)’기술을 활용한다. 정류장에 정차하는 동안 버스 지붕에 달린 충전구가 열리면서 급속충전기가 도킹되어 충전되는 자동시스템 방식이다. 

하칸 아그네발(Hkan Agnevall) 볼보버스 사장은 “이번 키올리스 차고지에서 시행된 자율주행버스 시연을 성공리에 마쳐서 기쁘다.”라며 “가까운 미래에 자율주행버스가 가져올 새로운 이점들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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