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수입‧판매한 일부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가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카고 등 2개 차종 196대는 과도한 힘으로 주차브레이크 스위치를 작동할 경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하여 브레이크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로 등 주차 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22일부터 전국 스카니아코리아그룹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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