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카메라 방향지시등과 연동해 작동 가능해져
국내 개발 적외선 방수카메라 탑재, IP69K 획득

화물차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이 내달 2일 4채널 블랙박스 최초로 좌·우 외부카메라가 방향지시등과 연동해 작동되는 ‘마하트럭5000-4채널’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엠비즈원에 따르면 ‘마하트럭5000-4채널’의 화질은 ‘FHDHD+HD+HD’로 구성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소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선명한 화질과 야간 빛 번짐을 최소화했다.

특히, ‘마하트럭5000-4채널’ 좌·우에 설치된 외부카메라 영상은 블랙박스 4인치 LCD 화면에 표출돼 대형차량이 코너 회전 시 외부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울러 후방카메라는 후진기어와 연동되며, 카메라에서 비춰지는 화면들은 HDMI지원으로 고화질 모니터와도 연결 된다.

저장 공간도 넉넉하다. 초고화질을 제공하는 만큼 256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해 저장용량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또한, ‘마하트럭5000-4채널’은 IP69K 인증을 획득한 국내 개발 적외선 방수 카메라를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137도 와이드 화각렌즈를 탑재했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신제품인 ‘마하트럭5000-4채널’제품은 2년 전 기획 단계부터 이미 해외 수출을 목표로 했으며, 해외시장의 요구사항도 철저히 반영해 개발했다.”며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기대되며 이를 위해 2020년 3월 일본 오토 애프터마켓박람회(IAAE)를 비롯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전시회에 출품해 해외 바이어에게 신제품 블랙박스를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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