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상용차 제조업체 다프(DAF)가 쓰레기 수거용으로 활용될 총중량 28톤, 6×2 3축 전기트럭을 공개했다.

다프는 이 트럭을 내년 초 네덜란드 페기물 처리 업체 ‘에이치브이씨(HVC)’와 ‘로바(ROVA)’에 투입해 시범운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시범운행을 펼칠 차량에는 네덜란드 버스제조업체 VDL에서 제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210kW(285마력), 최대토크 203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170kWh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편, 다프는 지난해 말 4×2 전기트랙터 모델을 선보이고 유럽 슈퍼마켓 체인인 ‘점보’에 차량을 공급하는 등 e모빌리티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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