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버스 ‘크로스웨이 NP’ 선정
디젤과 동급성능 불구 탁월한 친환경성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버스가 ‘크로스웨이 NP’를 앞세워 2017년 이후 3년 연속 ‘올해의 지속가능한 버스(Sustainable Bus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 편의성, 소음수준, 구성요소 재활용 가능성 등의 평가요소에서 매년 높은 점수를 유지한 결과다.

이번에 올해의 지속가능한 버스로 선정된 ‘크로스웨이 NP’는 FPT사의 최고출력 360마력의 ‘커서(Cursor)9 NP’ 천연가스 엔진을 탑재, 디젤차량과 동일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온실가스 발생은 최대 95%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구동연료로 CNG와 바이오CNG가 모두 호환되고, 급속충전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600km다.

실내공간의 쾌적성과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연료탱크를 지붕 위에 탑재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성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베코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입증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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