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트랜스미션이 1억 300만 달러(한화 1,230억원)를 투입해 알루미늄 주조 업체인 ‘워커다이캐스팅(Walker Die Casting)’을 인수하고, 금속 절삭공구 업체인 ‘씨앤알툴앤드엔지니어링(C&R Tool and Engineering)’의 자산과 일부 부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워커다이캐스팅은 미국 테네시 주 루이스버그에 본사를 둔 알루미늄 주조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년간 앨리슨트랜스미션에 제품을 납품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앨라배마 주 머슬쇼즈에 본사를 둔 씨앤알툴앤드엔지니어링은 워커다이캐스팅 등 다양한 기업에 금속 절삭공구를 공급해왔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워커다이캐스팅과 씨앤알툴앤드엔지니어링을 자사 계열 공장 형태로 운영하며, 계속해서 기존 사업장을 유지할 방침이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앨리슨트랜스미션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워커다이캐스팅의 제품은 고속 주행용 변속기 품질과 제작에 필수적인 핵심 구성품”이라며, “지난 20년간 제품을 납품한 워커다이캐스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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