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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트럭 5사 운행대수 분석]
국내서 잘 나가는 수입트럭
운행대수 'TOP10'

국내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 중대형 트럭 중심의 수입트럭은 볼보트럭, 만트럭, 벤츠트럭, 스카니아, 이베코 등 5개 업체로, 현대자동차 및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트럭과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원부자료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소형트럭을 포함해 국내에 들어와 등록된 전체 수입트럭(건설기계 분류 건설용 트럭 제외)의 운행대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4만 1,459대로 집계됐다. 이중 수입 5개사의 운행대수는 3만 8,891대로 전체 수입트럭의 93.8%를 차지한다. 수입트럭이 4만대를 넘으면서 이제는 수입승용차처럼 도로서 흔하게 보일 정도다.
그렇다면 어떤 모델이 가장 많이 운용되고 있을까. 현재(2019년 6월 말 기준)까지 수입트럭 운행대수를 순위별로 살펴봤다.

1위 볼보트럭 FH시리즈 5,979대
2019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수입 트럭 1위는 5,979대를 차지한 볼보트럭의 FH시리즈다. 트랙터부문 4,847대(2위), 카고부문은 1,132대(5위)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F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FH시리즈는 1993년 말 등장한 이후 전세계 4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재 4세대를 맞이한 FH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가장 안전한 트럭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2위 벤츠트럭 악트로스 5,506대
2위를 차지한 벤츠트럭의 기함 악트로스는 총 5,5 06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 트랙터 부문 5,092대(1위), 카고부문 414대(13위)로 트랙터 판매량이 압도적이다.

현재 유럽서 5세대 개발이 완료된 악트로스는 19 96년 출시 이후 10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가장 좋은 대형트럭으로 꼽힌다. 유로6 이후 트랙터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3위 볼보트럭 FM시리즈 4,646대
2007년 이후 수입트럭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볼보트럭답게 상위권에 집중돼있다.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는 FM시리즈는 4,646대로 종합 3위다. 부문별로 볼 때 트랙터부문 2,552대(5위), 카고부문 2,094대(1위)로 카고서 순위가 두드러진다.

FM시리즈는 FH에 비해 낮은 전고와 넓은 회전반경으로 도심주행에 유리하며, 일부 사양을 뺀 경제형 모델로 통한다.

4위 스카니아 P시리즈 4,061대
스카니아의 엔트리 모델을 담당하는 P시리즈(4세대)는 20년 가까이 현역으로 활동하는 만큼 내구성이 입증된 모델이다. 종합 4위인 P시리즈의 운행대수는 4,061대이며, 부문별로 트랙터 3,668(4위), 카고는 393대(14위)다.

2015년 유로6 모델부터 P시리즈는 탱크로리 등 특장 위주에 집중하고 카고는 G시리즈와 R시리즈가 담당하는 만큼, 현재 남은 P시리즈 트랙터 대부분 노익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도로를 지배하고 있다.

5위 만트럭버스 TGX시리즈 3,676대
만트럭버스의 인기 모델은 TGX시리즈로 나타났다. TGX의 운행대수는 총 3,676대로 종합 5위이자 트랙터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권에 있는 타사 모델과 달리 비교적 최신예 모델임에도 상위권에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만트럭의 플래그쉽을 담당하는 TGX시리즈는 트랙터 전용 모델로, 만트럭의 명차 TGA 후속이다. 유럽서 2007년 출시 후 두 번의 부분변경을 거치며, 최신 기술을 흡수하고 있다.

6위 스카니아 R시리즈 3,012대
한 때 스카니아의 플래그쉽이었던, 지금은 S시리즈에 자리를 내어준 R시리즈는 총 3,012대가 국내서 운행 중이다. 종합순위 6위이며, 부문별로 트랙터 2,247대(6위), 카고는 765대(10위)다.

S시리즈에 그 자리를 뺏겼지만, R시리즈는 여전히 프리미엄 장거리 트럭으로 고배기량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스카니아의 트럭 라인업은 2016년에 공개한 PRT-range 2세대(일명 6시리즈)로, 2018년 국내에 전격 출시했다.

7위 스카니아 G시리즈 2,536대
스카니아 라인업 중 R과 P사이에 위치한 G시리즈의 종합 순위는 7위로 2,536대가 운행되고 있다. 부문별로 트랙터 1,140대(8위) 카고 1,396대(4위)로 카고 인기가 조금 더 많다.

G시리즈는 중장거리용에 적합한 모델로 가벼운 캡을 적용해 경제성은 물론 다양한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춘 모델로 올라운드 역할을 하고 있다.

8위 벤츠트럭 유니목 1,933대
다임러트럭의 다목적 특수차량 유니목이 총 1,933대로 8위에 마크됐다. 유니목은 작업 특수성으로 인해 수년째 2,000여 대 안팎의 운행대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국내에서 유니목은 주로 도로 관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제초, 제설 또는 제빙, 청소, 터널 청소, 고소 작업, 도로 복구, 운반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9위 볼보트럭 FL시리즈 1,676대
2015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첫발을 들인 볼보트럭의 FL시리즈가 9위에 안착했다. 볼보트럭의 엔트리 모델로 중형 세그먼트에 위치해 있다. 중형시장의 수요 특성상 5위권 안으로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FL시리즈는 FE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트럭으로 주 용도는 카고·윙바디 모델이지만, 섀시 모델을 통해 고가사다리차 등의 특장차로도 활용 가능하다.

10위 이베코 스트라리스 1,244대
2015년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 이베코의 트랙터 라인업 스트라리스가 최종 10위 안에 들어왔다. 트랙터 부문에서 순위는 7위다.

2002년 출시 후 현재 유럽에서 4세대까지 개발된 스트라리스는 이베코만의 독보적인 후처리장치 기술인 HI-SCR 시스템을 적용해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없이 SCR(선택적산화촉매장치)만으로 유로6 환경규제를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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