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 지원 종료 임박 불구
사양 UP된 신제품 ‘이씨스만’ 출시
국내 경쟁 제품 중 최소 사이즈로
트럭, 버스 등 대부분 차량에 적용

 

지난해부터 화물자동차 및 특수자동차를 대상으로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안전보조장치인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이하 LDWS) 장착 의무화 및 보조금 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년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오는 11월이면 끝난다. 딱 반년 남은 셈이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씨스는 LDWS 개발업체 중 더 나은 LDWS를 개발, 장치업계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검증된 실적을 보유한 ㈜이씨스가 LDWS 신제품인 ‘이씨스만(ESSYS-10000)’을 내놓으며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더 나은 LDWS 개발 
㈜이씨스가 새롭게 개발한 ‘이씨스만’의 영상인식 알고리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해진 일련의 절차나 방법)은 인공지능 및 오랜 기간 동안 학습(머신런닝)을 통해 얻은 데이터, 그리고 딥러닝 알고리즘의 기본개념이 적용되어 실질적인 위험 상황에서만 경보가 발생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디스플레이는 FND 디스플레이 방식이 아닌 스마트워치 등에 사용되는 최첨단 OLED 방식이 적용되어,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정확하고 세밀한 표식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운전자들에게 운행상황을 선명한 정보를 통해 제공하여 운전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경쟁 제품 중 가장 작고, 장착 용이
이씨스만은 나아가 현재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콤팩트한 디자인은 물론 차량의 CAN 통신, K Line, K Factor 등의 차량 통신을 통해 트럭, 버스 등 상용차량 대부분  장착이 가능하다. 

빠른 장착 시간과 장착 후 주행 중 학습(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차선을 인식하고 초점을 조정하는 ‘셀프 켈리브레이션’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장착 최적화를 이룰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는 평가다. 

㈜이씨스 관계자는 “전국에 장착 및 A/S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고 A/S에도 만전을 기해, 이씨스만의 시장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씨스 본사 및 R/D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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