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스 마련 외 기술세미나 등 개최 계획
전북권 특장·부품업체 참가시 비용 적극 지원
전국단위 업계 관심↑, 참가희망업체 증대 계기
박람회조직위 “박람회 분위기 한층 고조 기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국제상용차박람회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상용차(트럭, 버스, 특장차 및 관련 부품)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정책지원을 통해 국내 상용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이 오는 11월 28(목)~30(토)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mmercial Vehicle Show 2019, KICS)’에 참여한다.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임근영, 이하 상용차박람회조직위)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박람회 기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박람회에 적극 참여키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전북도 내의 특장차 및 관련 부품 업체들이 국제상용차박람회에 참가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참가 시 자동차융합기술원의 기업성장 및 육성 전략차원에서 참가비용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지난 2003년 전라북도의 지원 하에 도내 상용차 산업의 기술 지도 및 육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지자체 산하 기술연구기관이다.

전북도는 현재 전주(현대자동차)와 군산(타타대우상용차)에 완성상용차 업체를 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의 60여개 특장차 및 관련 부품업체들이 완성상용차 업체들과 자동차융합기술원과의 밀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상용차박람회조직위는 상용차 산업의 메카로 불려지는 전북도 산하의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국제상용차박람회에 참여키로 하고 도내 특장차 및 부품업체들이 참가 시 참가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참가희망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박람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근영 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장은 “국내 상용차 연구·개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참여하는 만큼 전북권 특장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차량 제작자와 화물차주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2003년 전라북도 출연기관으로 출범한 이래 국내 상용차 및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09년 특장차 자기인증 검사 지원동을 개소했고, 2010년에는 대형 상용차 동력성능 평가동 완공, 2012년에는 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 출범, 2014년에는 상용차부품 R&D센터를 완공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국내 최초 중대형 상용차 연구 및 평가를 종합 수행할 수 있는 ‘새만금 주행시험장’을 개소하며, 미래 상용차 개발의 새 터전을 마련하기도 했다.

 

국제상용차박람회(KICS)▶ 트럭, 버스, 특장차 등 완성 상용차를 비롯해 관련 업종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규모 상용차박람회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국제상용차박람회는 ‘상용차! 그 새로움과 친환경으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28~30일 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 국제상용차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들어졌다. 국내 최대 특장차업체 모임 (사)한국특장차산업협회, 국내 유일의 상용차 종합 전문매체 ㈜상용차정보, 전문 전시기획 및 운영업체 ㈜이엔씨커뮤니케이션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