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카고트럭 및 트랙터 182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FH, FM, FE 등 카고트럭 3종 모델과 FH, FM 등 트랙터 2종 모델이다. 이들 차량은 브레이크 캘리퍼의 자동간극 조정기어가 부품업체 제조공정 오류로 파손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차량의 제동거리가 길어지거나 멈춰 서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5월 10일부터 볼보트럭코리아 트럭센터 등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신품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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