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업 이미지 부각 및 사업 다각화 위해 사명 변경
상용차 법인 고객 대상…타이어 렌탈업 진출

한국타이어그룹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바꾸는 상호변경안을 오는 28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올렸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CI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또 한국타이어도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로지’로 변경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통적인 제조업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술기업이란 측면을 부각하기 위해 상호에 테크놀로지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또 ‘타이어 렌탈업’ 신규 진출을 위해 정관에 목적사업을 추가하는 안건도 주총에 제안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화물차와 버스용 타이어만 대상이며 월정액을 내고 빌려 쓰는 렌탈업이 아니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해 품질 관리를 해주는 신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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