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CK모터스의 전신인 (구)중한자동차는 지난 2013년 7월에 설립, 중국산 자동차만을 수입·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탄생했다.

그러다가 2016년 중국 북기은상자동차의 경상용차인 ‘CK 미니트럭’과 ‘CK 미니밴’을 출시, 다마스와 라보가 독점하고 있던 국내 경상용차 시장에 첫 경쟁자로 등장하기에 이른다.

이듬해인 2017년 초 국내 최초로 중국산 SUV인 ‘KENBO 600’을 출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중국산 자동차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던 가운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중견 건설업체로 코스닥 기업인 신원종합개발㈜가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중국산 자동차의 가격경쟁력과 갈수록 개선되는 차량 품질을 볼 때, 한국 상용차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신원종합개발은 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북기은상의 ‘CK 미니트럭’과 ‘CK 미니밴’ 국내 판매권을 인수하고 ㈜신원 CK모터스를 탄생시켰다.

국내 중국차 수입업체 중 이 정도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사례는 처음으로, 다가올 ‘한중경제협력시대’를 맞아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신원종합개발의 투자는 중국 자동차기업들에 신원CK모터스의 기업 신뢰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로 작용해, 2017년 12월 중국 2위의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DFM)의 전략수출 전문 합작사인 동풍소콘(DFSK)과도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풍소콘은 연간 50만 대의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 70여개 국에 다양한 차량을 수출하는 중국 유수의 차량제조사로 특히 경상용차에 대한 경쟁력이 뛰어나다.

신원CK모터스는 이를 바탕으로 동풍소콘의 미니 트럭과 미니밴 5종을 추가로 도입, 국내 중국산 자동차 수입업체 중 최다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원CK모터스는 동시에 모기업인 신원종합개발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2018년 말 기준 전국 30여개의 전시장 및 130여 곳의 전국 서비스(정비)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소비자 신뢰성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9년에도 서비스 네트워크 및 전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CK모터스는 국내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차종의 중국산 상용차를 지속적으로 도입, ‘중국차의 하이마트’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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