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이사는 자동차 상품 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시장의 니즈에 맞춰,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고객이 어떠한 차를 원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있다.

그는 르망을 필두로 티코, 에스페로, 레조, 로얄시리즈 등 승용차는 물론 다마스, 라보, 엘프 등 상용차까지 25년간 대우자동차 명차 개발과 판매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자동차 시장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정통파다.

또한 대우 세계 경영 시 해외 주재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하여 해외 시장에 대해서도 잘 아는 자동차 전문가다.

이강수 대표이사는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신원CK모터스 우산 아래 중국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들을 국내 시장에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신원CK모터스 1년, 도약 위한 숨고르기였다

201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중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구)중한자동차.

국내 중견기업인 신원종합개발㈜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와 사명을 ‘㈜신원CK모터스’로 변경하고 첫 1년을 보냈다.

신원CK모터스는 1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차종들을 속속 선보이며 중국차 수입 및 판매 업체 중 유일하게 승·상용 라인업을 모두 갖춘 중국차 전문 수입·판매 업체로 성장했다.

이강수 대표이사는 이런 1년을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한다. “북기은상의 경상용차 CK미니밴과 CK미니트럭을 성공적으로 런칭했지만 중국 본사의 공급차질로 판매가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중국 2위의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그룹의 수출전략합작사인 동풍소콘(DFSK)과의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미니트럭 C31/C32와 미니밴 C35(2/5인승)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내놓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K01 또한 출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원CK모터스는 2018년은 판매증대에 대한 대비로 총 대리점 6개소, 판매점 14개소, 직영판매점 7개소 등 총 27개 구축했다. 전국 어느 곳에서도 쉽게 동풍소콘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부문도 빼놓을 수 없다. 2018년 서비스네트워크 구축을 최우선으로 종합정비 59개소, 부분정비 67개소를 확보한데 이어, 2019년 말까지 150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출고된 차량이 전국 어디서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겠다는 게 이 대표의 의지로 읽혀진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원CK모터스는 대규모 차량도입을 대비해 경기 평택에 부품센터를 건립, 인천 차고지 및 PDI(출고전 차량점검)센터 운영 준비 완료 등 2019년 시장 확장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왔다.
 

“천편일률 한국 상용차 시장, ‘판’ 바꾸고 싶다”
신원CK모터스 입장에서 바라볼 때, 한국 상용차 시장, 특히 소형 상용차 시장은 지나치게 경직돼 있다. 1톤급은 하나의 기업이 독점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나마 소상공인의 발이 되어주던 0.5톤급은 시장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중·대형 상용차 시장 역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 대표는 신원CK모터스야말로 이런 경직된 한국 상용차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판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한국 자동차 시장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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