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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관내 첫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를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여수시 최초의 상용차 수소충전소인 ‘여수 제3호’ 충전소는 이달 초 착공을 시작했으며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상용차 충전소 전문기업 코하이젠(주)이 총 80억 원(국비 42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특히 이번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설비용량이 300kg/hr에 달하고 충전기 3기를 설치해 시간당 최대 수소버스 15대(20kg)를 충전 할 수 있다.이번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
두산퓨얼셀이 현대자동차의 주력 무대인 수소버스 시장에 뛰어든다. 2년 내 차량용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버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는 구상이다.28일 수소연료전지업체 두산퓨얼셀은 미국 코네티컷에 있는 하이엑시엄 본사에서 유수의 연료전지 기업인 발라드파워시스템즈, 하이엑시엄과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수소버스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전용 연료전지'와 '해상 수소모빌리티'에 이어 '육상 수소모빌리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이다.3사는 앞으로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개발 및 양산, 수소
대구시가 친환경 버스 도입에 속도를 낸다.올해 시내버스 노선에 전기버스 20대와 수소버스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재 전기버스 41대, 수소버스 2대를 운영 중이다. 이번 보급으로 각각 61대, 4대로 늘어난다.새 전기버스 20대는 오는 8월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전기충전소는 3개소가 추가돼 총 13개소로 는다. 수소버스 4대는 10월부터 달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시내버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창원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지난 14일 창원시는 정부의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1단계인 가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포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 100kg을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설비를 갖춰 시간당 수소버스 4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일반 수소충전소에서는 시간당 수소버스 1~2대만 충전할 수 있다.가포 수소충전소에는 수소압축기의 국산화 실증을 위해 범한퓨얼셀이 자체 개발한 국산 압축기와 독일제 압축기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이스즈가 토요타-히노와 함께 전기버스·수소버스 공동 제작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먼저, 3사는 2024년까지 이스즈와 히노의 합작사인 제이 버스(J Bus) 브랜드를 통해 저상형 전기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주요 파워트레인은 이스즈가 공급한다.저상형 전기버스 섀시로 수소버스도 제작될 예정이다. 3사는 전기버스 출시 이후에 해당 섀시에 토요타가 공급하는 수소 파워트레인을 결합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자사 수소차 모델인 ‘미라이(Mirai)’, ‘소라(SORA)’에 장착되는 부품과 같은 부품을 적용할 계획이라 밝혔다.3사는 각 사의 전
광주광역시가 관내 1호 수소버스 충전소를 열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광주시는 현재 총 6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는 이번이 첫 번째다. 국비 42억 원, 시비 18억 원 등 총 60억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시간당 120kg을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설비를 갖춰 수소버스에 적합하다.향후 광주시는 매년 20여 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2025년에는 수소버스 충전소 2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꾼다.지난달 30일 환경부는 인천광역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함께 '수소 대중교통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 약 2,000대를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우선 2024년까지 수소버스 700대를 보급한다. 시내버스 전체를 수소 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힌 지자체는 인천시가 처음이다.이를 위해 환
현대자동차가 2022년형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했다. 경량화 및 부품 효율 개선으로 항속거리가 대폭 늘었고, 외관 및 시트 컬러가 도심 친화적으로 바뀌었으며, 부품 내구성이 향상했다.가장 크게 개선된 부분은 주행 성능이다. 한 번 충전에 달릴 수 있는 거리가 기존 474km(서울모드 기준)에서 550km로 76km 증가했으며, 전비는 20% 향상(16.25km/kg)했다. 현대차는 차량 무게를 줄이고, 간절기 냉각 효율을 증대하는 방식으로 전비를 향상,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수소탱크 용량과 모터 및 배터리 성능은 기존과
현대차는 환경부-부울경 지자체와 함께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현대차는 19일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부산‧울산‧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현대차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소경제권’ 내 수소버스를 연간 100대 이상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이번 MOU 체결식은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포함해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성현도 부산버스
국내 상용차 생산거점 전라북도가 도내 네 번째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최훈열 도의원,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충전소 시찰 및 수소 충전 시연 등을 진행했다.‘부안 수소충전소’는 부안군 행안면 제3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부안군 최초의 수소충전소다. 구축에 국비 15억 원, 도비 12.5억 원, 군비 13.5억 원 등 총 41억 원이 투입됐다.수소상용차의 원활한 충전을 고려해 일반 수소충전소보다 큰 규모로 구축됐다. 도내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수소상용차 충전에 적합한 대용량 충전소 구축에 나선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현대로템 등 5개사와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합작법인 하이스테이션(가칭)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김득호 현대로템 본부장, 김응선 삼성물산 전무, Shaun Gregory 우드사이드 전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향후 전국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버스를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사업용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kg당 3,500원의 연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번 연료보조금 지원으로 수소버스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되면서 수소버스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미세먼지 저감, 그린뉴딜 구현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고시를 개정하고,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수소 연료보조금 지급대상·기준·방법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작년 국정현안점검조정
강원도 삼척시는 올해 말까지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추출설비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5년까지 15대의 수소버스 보급을 목표로 수소버스충전소도 지을 예정이다.삼척시는 사업비 총 135억 원을 투입,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교동 삼척복합체육공원 인근에 1일 1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설비와 하루 500kg의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버스충전소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설비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관련 법령과 ISO 국제기준에 따른 안전검사를 통과한 부품을 사용하고 설비 구축 후에는 1일 3교대 15명 내외의
국내 최초 액체수소 시내버스의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한국기계연구원과 서울버스㈜, 카이스트, ㈜제이엔이웍스, ㈜래티스테크놀로지가 액체수소 연료전지 버스의 실증과 이를 위한 액체수소 충전소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17일 서명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차량은 모두 기체수소를 이용한다.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1/800에 불과한 액체수소는 대규모 저장ㆍ수송ㆍ활용에 유리해 수소경제의 필수 기술로 꼽히나,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관들은 액체수소 기
정부가 수소상용차 보급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9월부터 사업용 수소버스에 연료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수소차에 연료보조금이 지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유나 CNG, 전기에 비해 비싼 연료 값 부담을 줄여 수소버스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지난달 27일 국토부가 사업용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제도 신설 내용을 포함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6월 5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제도는 오는 9월 24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수소 연료보조금 지급대상과 기준, 방법, 금액 수준 등 구체
인천시는 지난 28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형 수소 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 ▲청정 수소 모빌리티 보급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연료전지 보급 확대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이 중 청정 수소모빌리티 보급 분야에선 수소버스 1,800대를 2030년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의 80%를 수소버스로 대체할 복안이다.또한, 수소 충전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인천은 연내 수소 충전소 4개를 완공하고 2030년까지 52개로 늘릴 계획이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지난 24일 전주시 수소버스 충전소 현장을 답사했다.이날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삼천동 수소버스 충전소 구축 부지에 방문, 주요 추진상황과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돼 올해 준공 예정인 전주 수소버스 충전소는 하루 550kg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충전시설이다. 전주시는 향후 2024년까지 전주시 시내버스의 20%를 수소버스로 교체하겠다는 구상이다.의원들은 "현장활동을 통해 확인한 내용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 안건심사에 임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
창원시가 수소버스 2대와 수소승용차 2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죽곡동에 열었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5일 창원시 5번째 수소충전소이자 진해구 최초 수소충전소인 죽곡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죽곡충전소는 창원시 관내 수소충전소 중 가장 우수한 고성능 충전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시간당 수소승용차 11대 또는 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승용차 2대 또는 수소버스 2대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해 수소충전
수원시에 첫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수원시는 지난 24일 광교신도시 동부버스차고지에 오는 3월까지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설치되는 첫 수소충전소로, 시간당 수소버스 1대 또는 수소승용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충전소는 다음달 중순에 준공된 뒤 안전성 평가와 시험운전을 거쳐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수소충전소 설치사업비는 국비 15억 원과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자본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이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2019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수소충전소 건
세계 최초로 수소 2층버스가 스코틀랜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스코틀랜드 운송업체 퍼스트 버스(First Bus)는 지난 1월 말부터 애버딘(Aberdeen)에 수소 2층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수소 2층버스엔 좌석 60개가 배치되며 충전시간은 10분 내외다. 자세한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다.해당 차량은 유럽 수소차 공동 이니셔티브(Joint Initiative for hydrogen Vehicles across Europe, 이하 JI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U 회원국이 2023년까지 신규 수소버스 도입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