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관내 첫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를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여수시 최초의 상용차 수소충전소인 ‘여수 제3호’ 충전소는 이달 초 착공을 시작했으며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상용차 충전소 전문기업 코하이젠(주)이 총 80억 원(국비 42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이번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설비용량이 300kg/hr에 달하고 충전기 3기를 설치해 시간당 최대 수소버스 15대(20kg)를 충전 할 수 있다.

이번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보조를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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