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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임러 트럭과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합작사인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 주식회사(MFTBC, 이하 후소)가 14년 만에 소형트럭 ‘캔터(Canter)’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캔터는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했는데 세련되고 통일감이 있는 내장 컬러나 스타일 채용으로 기능성을 겸비한 내장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대시보드에서 좌우 승강 그립까지 이어지는 스타일을 채용해 승강성을 향상시킨 점도 부각됐다.여기에 시인성이 뛰어난 10인치 풀 액정모니터,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한 스티어링 스위치, 네비게이션과 라디오 조작을 터치 패널로 용이
HL만도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공업과 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제조 관련 합자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HL만도에 따르면, 지난 20일에 개최된 출범식에는 HL만도 글로벌 R&D센터에서 조성현 HL만도 부회장과 청페이 텐륜공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총 185억 원 중 텐륜만도가 약 111억 원, HL만도가 약 74억 원을 출자하며 중국 산둥에 합자 법인 텐륜만도 본사를 두기로 했다.이번 합자 법인 출범의 기본적 목표는 글로벌 상용차용 전동 스티어링 시장 공략에 있다. 승용차와 달리 유압 의존도가 높은 상용차 시장을 선점하고 EV전환 가
환경부가 20일 올해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했다.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의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안전과 이용편의 개선, 그리고 환경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 전기상용차의 보급 방향을 새롭게 개편한 데 따른 실무 지침이다.해당 지침에 따라 올해 전기 상용차 구입 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국고보조금이 확정되자 전기트럭과 전기버스 등을 제작하고 수입하는 국내 전기상용차 업계는 리튬인산철(이하 LFP) 배터리 탑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이번 지침 자체가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도가 현저히 낮은 LFP 배터리를 겨냥한
미국 시애틀이 북미에서는 최초로 2층 전기버스에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해 배치한다.EV 무선충전기술 기업 인덕트EV(InductEV)社는 시애틀 Sound Transit의 급행교통서비스에 자사의 전기버스 무선충전 기술이 도입된다고 21일 밝혔다.또한 조달에는 글로벌 버스 제조업체인 NFI 그룹의 자회사인 알렉산더 데니스(Alexander Dennis)社의 2층 버스 33대 등 무선충전 전기버스 총 48대가 포함됐다.이에 따라 Sound Transit은 알렉산더 데니스에 Enviro500EV 2층 전기버스 33대와 3000kW
LG유플러스는 22일 자사의 화물운송중개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화물잇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화물차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화물잇고는 화물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DX플랫폼이다. 아날로그 웹 방식이 대부분인 미들마일(중간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말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화물차주를 모집하고, 차주들이 화물잇고를 통해 직접 운행해본 후 개선
다양한 상용차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나날이 발전하는 업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외 상용차박람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올해로 69회차를 맞는 독일의 ‘IAA TRANSPORTATION 2024(하노버 상용차 박람회/www.iaa-transportation.com/en)’는 1897년부터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다.지난 2022년에 개최된 IAA 상용차 박람회는 8만 5,305평(282,000㎡) 규모의 전시장에 ▲트럭 ▲버스 ▲특장차가 주로 전시되었으며
큐로모터스가 전국 딜러사와 함께 포워드의 영업 의지를 다짐과 동시에 제품 판매 전략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큐로모터스는 지난 2월 5일, 포워드의 국내 재출시에 앞서 딜러사 차원의 영업력 강화를 위하여 ‘이스즈 5톤 포워드 트럭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국에 위치한 공식 영업 딜러사 본부장 및 영업사원 등 총 40여명이 참가해 결의를 다졌다.교육은 ▲포워드 제품 교육 ▲특장 차종별 기술 검토 ▲판매 전략 공유 ▲소비자 요구 공유 ▲서비스 관련 전략 수립 등 신제품 출시를 대비한 제품과 서비스, 특장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2월 19일 경기도 평택항에 위치한 이스즈 출고센터에서 포워드 1호차를 출고한 이진표 씨는 “2년여 간 이스즈 엘프 차주를 만날 때마다 트럭의 안정성, 승차감, 정숙성, 운영 유지 부분 등을 직접 물어보고 체험한 끝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특히,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와 관련해 현재 소유하고 잇는 차량의 경우 3년여 동안 프론트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 3회, 리어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 1회 거의 200만원 정도 소요 되었는데 이스즈 차주들은 3년동안 한번도 교체한 적이 없다고 한 부분이 결정적인 구매를 결심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가 경제형으로 적재중량 5톤급 ‘포워드(FORWARD)’를 국내에 재출시하고 1호차 차량 출고식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 행보에 돌입했다.1970년 일본에서 출시된 이스즈 포워드는 적재중량 5톤급에 포워드는 이스즈의 세계적인 제품력을 자랑하는 4×2(4개의 바퀴축 중 동력축 2개) 중형 트럭이다. 또한 이스즈 엘프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검증을 마친 이스즈 대표 라인업이다. 최근 6년여간 연간 점유율 40%대 전후를 유지하고 있는 베스트셀링카다. 국내에 판매되고
일본 닛산자동차는 ‘아틀라스’ F25형 4WD 2톤 클래스와 1.5톤 클래스 일부사양 변경차량을 오는 4월 중순에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아틀라스에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 충돌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발진 시 액셀이나 브레이크를 실수로 밟았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예방(AMT차량)하는 등 안전 운전을 위한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1.5톤과 2톤 차량들은 모두 4WD 구동이며, 엔진은 4JZ1-TCS, 승차정원은 3명, 1.5톤 차량의 미션은 5AMT, 2톤은 5MT이다. 최대 적
다임러트럭(Daimler Truck)이 지난 7일 독일의 상업용 가스 생산업체 린데 엔지니어링(Linde Engineering)과 ‘과냉각 액체수소(sLH2) 연료 공급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다임러트럭에 따르면, sLH2기술은 기존 액체수소(LH2) 충전과는 다르게 디젤 주유와 유사하다. 충전호스, 노즐과 연료 탱크 사이의 인터페이스 설계가 견고해 공정 과정에서 누출 가능성이 없다. 또한 10분에서 15분 만에 40톤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1,0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양인 80kg의 액화수소를 주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 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임직원 및 전국 서비스센터, 판매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일즈 & CSM 킥 오프 미팅 2024 (Sales & CSM Kick Off Meeting 2024)’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동시에 ‘We deliver togeth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4년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모든 사업 영역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지난 2월 13~14일 양일간 대전 유성
국토교통부가 범한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E-SKY11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범한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E-SKY11 100대는 승강구 외부잠금장치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시동키를 ‘ON’으로 조작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가 발생되지 않고, 승객좌석, 입석 및 통로의 규격이 기준에 미달하는 등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2월 22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범한자동차㈜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
국토교통부가 ㈜GS글로벌에서 수입·판매한 NEW BYD eBus-12(이하 eBus-12)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GS글로벌에서 수입·판매한 eBus-12 606대는 승강구 외부잠금장치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시동키를 ‘ON’으로 조작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가 발생되지 않고, 승객좌석, 입석 및 통로의 규격이 기준에 미달하는 등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2월 23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GS글로벌은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노후된 내연기관 트럭을 전기트럭으로 리파워(Repower, 내연기관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모빌리티 기업 제이엠웨이브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제이엠웨이브가 확보한 누적 투자액은 총 50억원이며,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24년 출시 정인 1톤 라스트 마일(Last Mile) 트럭의 실증사업 및 보급 확대 및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시리즈A투자 참여사로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를 비롯해 에이스톤벤처스, 키움 자산운용이 참여
현대커머셜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 ‘Baa1’를 획득하고, 안정적인 등급 전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및 견고한 캡티브(전속금융) 사업으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시장의 다양한 위기 속에서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지분 구조, 협력 관계, 거버넌스 등 다방면에서 현대자동차 그룹 내 핵심 금융사로 인정받았다.무디스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현대자동차 및 그룹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설제 살포기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제설제 살포기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도로결빙 및 블랙아이스에 의한 교통사고, 교통혼잡,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난 제설장비다. 리텍 ‘제설제 살포기’는 자체 구동시스템 구성으로 차량의 적재함에 장착해 사용하는 장비로, 차량 제조사 제한 없이 설치 가능하여 활용성이 높다.이번에 개발된 리텍 ‘제설제 살포기’는 세계 최초로 교반 배출 시스템이 적용돼 융빙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빙판길이나 살얼
프랑스의 르노그룹은 대형 전기차 상용 밴 ‘르노 마스터(Renault Master)’ 신형을 올 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EV 밴은 40kWh 배터리와 87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먼저 87kWh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60km(WLTP 사이클 기준) 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출력 143hp에 최대 토크는 30.6kg.m이다.40kWh 배터리 탑재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WLTP 사이클 기준) 주행과 최대 출력과 토크는 87kWh
올해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승용 및 화물차, 일부 건설용 트럭) 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이 시행되며, 특히 4등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가 올해 본격적 확대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4, 5등급 노후 경유화물차 및 건설용 트럭에 대한 지원규모는 지난해 수준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 총중량 3.5톤 이상(배기량 기준 3,500~7,500cc와 그 이상)은 5등급의 경우 배기량별로 최하 44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지원되며, 4등급 역시 최하 720만 원에서 최대 7,800만이 지원된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실현시키기 위해 업계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산업을 재편,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전기차에 장착 가능한 배터리 개발·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가도를 달렸으나, 최근 배터리 관련 이슈로 보급 확산에 발목이 잡혔다. 바로 내연기관 차량 대비 비싼 찻값과 짧은 주행거리 등이 전기차의 최대 단점으로 꼽힌 것. 이에 자동차 업계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튬(Litum)’의 한정된 자원 속에 배터리 단가 상승에 따른 찻값 인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