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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오전 8시. 충남 당진의 습기를 머금은 새벽 공기 너머에서 전장 20m에 육박하는 기다란 ‘트랙터-트레일러(이하 츄레라)’와 여성 트럭커 정윤희 사장 화물 차고지에서 만났다. 하차지까지 꼬박 편도 400km, 왕복 11시간 이 소요(상하차 시간까지 합치면 16시간)되는 장거리인지라 기자를 태우자마자 정 사장은 서둘러 가속 페달에 발을 얹었다...자세한 인터뷰 기사는 상용차매거진 4월호(122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용차정보는 이달 초 서울 양천구의 서부트럭터미널과 인천항에 위치한 SK내트럭하우스를 찾아 ▲현재 화물차주들의 운임 수준 ▲정부의 지입회사 퇴출방안과 표준운임제 도입 ▲향후 출시될 준중형 전기트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자세한 설문조사 내용은 상용차 매거진 122호(2024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2차전지 산업 전시회 ‘2024 인터배터리’가 성료됐됐다.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전시는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총 1,896대의 부스로 구성됐다.특히 삼성SDI 부스와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각각 전시된 볼보트럭의 ‘FH일렉트릭’과 이스즈의 ‘엘프 EV’가 관람객의 이목을 끌며 전기트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FH일렉트릭은 총중량(GCW) 40톤급 대형트럭으로, 최대 540kWh급 배터리를 장착했다. 급속 충전
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는 2021년부터 여성 정비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형트럭 정비 분야에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비=남성'이라는 고착화된 성별 인식 전환과 다양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여성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자세한 인터뷰 기사는 상용차 매거진 3월호(12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가 지난 5일 평택 이스즈 출고 센터에서 이스즈 딜러사를 대상으로 5톤 중형 트럭 ‘포워드(Forward)’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큐로모터스는 올해 중형 트럭 5톤 포워드 트럭을 재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2.5톤과 3.5톤 엘프(ELF) 트럭과 함께 다양한 모델을 국내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4일 진행된 군산상공회의소의 '2024년 신년 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군산상공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아가 미국 ‘2024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통해 미래 이동수단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를 선보였다.기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열고,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 주최로 탄소중립과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한 ‘2023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포럼을 주최한 이주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개회사를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미래 로드맵 청사진이 제시되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대응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이동수단 생태
중국국제무역촉진협의회 자동차산업과의 주최로 우한국제박람센터(Wohan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됐던 ‘2023 중국국제상용차전람회(CCVS)'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개념, 새로운 패턴, 새로운 요구’라는 주제로 중국 자체 배출가스 규제 ‘6b’를 충족하는 디젤 모델을 비롯해 전기·수소연료전지·LPG 등의 신에너지 솔루션이 적용된 상용차들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산시자동차(陕西汽车, Shacman)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 ‘버스월드 유럽 2023(Busworld Europe 2023, 이하 버스월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0월 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총 111개국 526개에 달하는 글로벌 상용차 업체와 특장 및 부품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이번 버스월드에는 월드 프리미어를 포함한 상용차 제품 251종과 친환경 및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 등이 대거 소개됐다.
국내 최초 폐기물 수집, 운반 등 화물특수형 용도로 제작된 수소청소차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을 운행하며 도시 정화에 나선다.31일 동작구는 국내 최초 수소청소차 도입 기념행사를 개최, 내달부터 인구가 많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동작구청에 보급된 수소청소차는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개조한 차량으로, 차량중량 10톤급 암롤트럭으로 24kWh급 배터리 3개가 탑재됐으며, 700bar 압력으로 27kg에 달하는 수소탱크용량가 장착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570km 주행할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지난 15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로 4번째 막을 올린 이번 전시회는 총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참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 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특히, 이날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것은 국내 기업 현대자동차의 이동형 수소충전소와 대형 수소전기청소차 그리고 크리오스의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였다.
안전운임제 일몰 이후 9개월이 지난 지금 화물차주들은 물돌량 감소와 운임 감소 그리고 다시 치솓은 유가 때문에 여전히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해양수산부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며, 연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줄었다.이날 인천항 SK내트럭하우스에서 만난 화물차주들은 만난 차주들은 물동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운송사가 낮은 운임을 제시해버리면 개인사업자인 화물자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싼 운임에 운송일을 할 수밖에 없다며 하소연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지난 14일 한국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앞으로 ▲새로운 트럭커 2.0 시대를 열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며 ▲업계 파트너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기회 창출 등을 통해 다임러트럭 생태계(Daimler Truck Eco-system)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점 더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대형 전기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eActros)’ 조기 도입 추진 ▲국내 특장사와 협력, 판매 채널 확장 및 특수
스웨덴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대표 야르코 케톨라)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스카니아 슈퍼(SUPER)’ 라인업을 출시했다. 스카니아 슈퍼 엔진에는 개선된 설계와 알루미늄 하우징 등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60kg의 경량화를 이룬 신규 기어박스가 탑재됐다.특히, 엔진의 연소·윤활 및 냉각 기능에 더해 터보차징 등 기존 엔진 개선과 트윈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 시스템 적용, 신규 디자인의 DOHC(Double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소형화물차 보급 추진방안‘ 관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정부 관계자와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관련 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효율적인 친환경 화물차 보급 정책 방안을 모색과 전기화물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대표 야르코 케톨라)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스카니아 슈퍼(SUPER)’ 라인업을 출시했다.이날 출시된 스카니아 슈퍼는 현 글로벌 상용차 산업의 최대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지난 5년 간 약 2조 9,000억 원이 투입·개발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특히, 엔진의 연소·윤활 및 냉각 기능에 더해 터보차징 등 기존 엔진 개선과 트윈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 시스템 적용, 신규
특장 제작 및 대형트럭 적재함 장치업체인 서광산업(유)(대표 나봉안)의 계열사인 서광특장차(대표 나승엽)는 메르세데스-벤츠트럭과의 협업으로 벤츠트럭 ‘4×2 아록스(Arocs) 2130L’의 축간거리(Wheel Base, 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 이하 축거)를 늘린 6,900mm 모델을 선보였다.서광특장차는 7월 29일 전라도 광주 소재 ‘JS웨딩컨벤션’에서 벤츠트럭의 아록스 2130L 모델의 축거를 기존 6,600mm에서 300mm를 더 늘린 6,900mm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 행보에 나섰다. 이
독일의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Bus SE, 이하 만트럭버스)의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공장은 2007년 첫 가동을 시작한 이래로 약 23만 대의 트럭을 생산해 온 뼈대 굵은 17년 차 공장이다. 하지만 지난 3년여 간의 확장 공사 끝에 올해 2월을 기점으로 최신예 공장으로 탈바꿈했다.확장 과정에서 기존 대비 3배에 달하는 공장 규모 내에는 3만 2,000㎡(9,700평) 규모의 트럭 제조 시설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1만㎡(3,030평) 규모의 ‘트럭 조정 센터(Truck Modificati
독일의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Bus SE, 이하 만트럭버스)가 지난 7월 6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뮌헨(München)에서 ‘만 트럭놀로지 페스티벌 2023(MAN Trucknology Festival 2023)’을 개최, 성공적으로 마쳤다.2008년 1회차를 시작으로 10년여간 정기적으로 개최돼 오던 만 트럭놀로지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었다.재정비를 마치고 5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7,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과거에 비해 전시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