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대표 야르코 케톨라)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스카니아 슈퍼(SUPER)’ 라인업을 출시했다. 

스카니아 슈퍼 엔진에는 개선된 설계와 알루미늄 하우징 등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60kg의 경량화를 이룬 신규 기어박스가 탑재됐다.

특히, 엔진의 연소·윤활 및 냉각 기능에 더해 터보차징 등 기존 엔진 개선과 트윈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 시스템 적용, 신규 디자인의 DOHC(Double Overhead Camshaft) 엔진, 그리고 엔진 관리 시스템 등이 함께 적용되며 이전 모델 대비 ‘연비 8% 향상’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후진기어를 삭제하고, 기존 유성기어의 배치에 변화를 주어 후진 기능을 구현하면서 실현된 경량화를 통해 기어박스는 줄어든 내부 마찰로 더 가볍고 조용해졌으며, 더 넓어진 기어비는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편안한 주행성을 실현시켰다.

아울러 제동력 증대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존 보조브레이크 시스템인 ‘리타더(Retarder)’ 외에도 더 강력하고 부드러운 엔진 제동 성능을 위한 신규 압축 해제 보조 브레이크인 ‘CRB(Compression Release Brake)’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카니아 슈퍼 트랙터의 모습.
스카니아 슈퍼 트랙터의 모습.
스카니아 슈퍼 덤프의 모습.
스카니아 슈퍼 덤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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