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자동차(陕西汽车, Shacman)의 대형 전기 트럭 'X5000E'
산시자동차(陕西汽车, Shacman)의 대형 전기 트럭 'X5000E'

중국국제무역촉진협의회 자동차산업과의 주최로 우한국제박람센터(Wohan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됐던 ‘2023 중국국제상용차전람회(CCVS)'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개념, 새로운 패턴, 새로운 요구’라는 주제로 중국 자체 배출가스 규제 ‘6b’를 충족하는 디젤 모델을 비롯해 전기·수소연료전지·LPG 등의 신에너지 솔루션이 적용된 상용차들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산시자동차(陕西汽车, Shacman)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대형 트럭을 선보였으며, 특히 대형 전기 트럭 ‘X5000E’ 모델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X5000E 모델은 기존 X5000 모델의 플랫폼에 배터리와 모터를 장착한 모델로 전장 7.4m, 전폭 2.6m, 전고 3.6m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최대 출력 360kW를 발휘하는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되었으며, 1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이 밖에 동펑트럭(东风, Dongfeng Motor), 제일자동차그룹(一汽, FAW), 장화이자동차(JAC)도 전기, LNG, 수소연료전지를 신에너지 솔루션으로 제시했으며, 일본의 이스즈는 엘프,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제품을 출품했다.

동펑트럭(东风, Dongfeng Motor)의 수소연료전지 트럭
동펑트럭(东风, Dongfeng Motor)의 수소연료전지 트럭
장화이자동차(JAC)의 소형 전기 트럭 섀시
장화이자동차(JAC)의 소형 전기 트럭 섀시
일본 상용차 브랜드 이스즈는 엘프(Elf)를 기반으로한 탑차 5종류를 전시했다.
일본 상용차 브랜드 이스즈는 엘프(Elf)를 기반으로한 탑차 5종류를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트랙터 엑시언트 1대를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트랙터 엑시언트 1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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