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첨단사양 시연과 희귀 트럭들 대거 시승 체험
독일의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Bus SE, 이하 만트럭버스)가 지난 7월 6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뮌헨(München)에서 ‘만 트럭놀로지 페스티벌 2023(MAN Trucknology Festival 2023)’을 개최, 성공적으로 마쳤다.
2008년 1회차를 시작으로 10년여간 정기적으로 개최돼 오던 만 트럭놀로지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었다.
재정비를 마치고 5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7,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거에 비해 전시대수가 20% 늘었으며,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각종 트럭 및 특장차, 특수차량 180여 대(시승용 트럭 포함)가 전시돼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익숙해진 ▲히아브(HIAB)와 ▲크로네(Krone)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은 물론 ▲멜러 키퍼(Meiller Kipper) ▲하이바(Hyva) ▲커셔(Kerscher) ▲팔핑거(Palfinger) ▲플리겔 트레일러(Fligel Trailer) ▲립헬(Liebherr) 등 수없이 많은 유수의 특장 업체들이 다양한 운송 솔루션을 제작해 뽐냈다.
아울러 트럭 포럼에서는 트럭산업 현안과 관련해 발표와 공유가 이뤄졌으며, 미래 트럭 산업의 이론과 정보도 제공됐다.
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