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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BYD는 지난 5월 이탈리아 토리노에 전기버스 5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BYD는 2017년 토리노 운수업체 GTT와 전기버스 100대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5월 기준 누적 공급대수 78대를 달성했다.BYD 전기버스는 현재 토리노, 밀라노, 노바라 등 이탈리아 전역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700만km 이상을 운행해 디젤 차량 대비 7천 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절감했다. BYD 전기버스는 헝가리 코마롬(Komrom) 공장에서 전기버스를 공급하고 있다.BYD가 공급하는 전장 12m 전기버스 모델은 유럽에서 700개 이상 운
‘버스가 정류장에 멈춰 승객을 태우고 내리듯이 화물차가 물류거점마다 멈춰 다양한 화물을 싣고 내리는 화물운송서비스.’일본의 물류운송업체 센코가 제시한 신개념 장거리 화물운송서비스의 모습이다. 센코가 일본 현지에서 제공 중인 이 서비스는 한 대의 화물차가 다양한 고객의 화물을 원하는 장소까지 운반하는 방식으로, 마치 버스가 정류장마다 정차하여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 것과 비슷하여 일명 '물류버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센코의 물류버스는 적재중량 20톤 윙바디 화물차를 활용한다. 한 대의 화물차가 한 명의 화주로부터 물건을 받아 정해진 구
스카니아가 V8 엔진 출시 52주년을 기념해 16대 한정으로 플래그십 S시리즈 한정판 트랙터를 영국서 출시했다.모델명은 ‘플라잉 그리핀(Flying Griffin)’으로 한정판을 상징하는 개별번호가 새겨지며 한정판에서만 볼 수 있는 색감과 스타일링 패키지를 적용했다.외관을 살펴보면 진주광택을 내뿜는 ‘펄리센트 화이트(Pearlescent white)’ 색상을 적용했으며 데칼에는 나는 형상의 그리핀을 새겨 고급스러움을 드러냈다.또한, 크롬으로 제작된 나팔관 에어혼(경적기), 알코아 듀라브라이트 휠(Alco Dura-Bright Whe
솔라리스는 자사 전기버스 우르비노 6대를 스위스에 공급한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각) 알렸다. 구체적인 제품명은 솔라리스 우르비노 12이며 오는 10월 스위스에 인도될 예정이다.솔라리스 우르비노 12는 두 개의 통합 모터가 달린 전기 액슬로 구성되며 총 용량이 약 400kWh에 달하는 솔라리스 하이 에너지 배터리(Solaris High Energy Battery)가 장착된다. 해당 버스는 스위스 루체른(Luzern), 추크(Zug), 슈비츠(Schwyz), 툰(Thun) 지역에서 운행될 예정이다.루체른 운송업체 관계자는 “솔라리스 우
중국 전기버스 업체 BYD는 지난 4월 스코틀랜드에 전기버스 126대를 수주했다. BYD는 영 연방 최대 운송업체 퍼스트버스(FirstBus)에 2층버스 91대와 단층버스 35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단일 계약으로는 스코틀랜드 역대 최고 수준이다.이번에 공급되는 2층버스는 전장 10.9m에 완충 시 160마일(약 257 km)을 주행할 수 있으며 단층버스는 전장 11.6m에 완충 시 최대 190마일(약 305km)를 주행할 수 있다.BYD 관계자는 “영 연방 최대 운송업체인 퍼스트버스에 전기버스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B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인 다임러트럭이 새로운 첨단안전사양에 대한 구상을 공개했다. 운송전문매체 트랜스인포(Transinfo)에 따르면, 지난달 초 다임러트럭은 다음 세대 라인업부터 기존 사이드가드 어시스트(Sideguard A ssist) 시스템에 자동 제동 기능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다임러트럭이 개발한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는 자전거나 보행자가 차량 측면 사각지대에 접근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이다.다임러트럭에 따르면,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는 트럭과 자전거간 사망사고의 30%, 중상자의 40% 이상
볼보그룹이 차량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트럭소재 사업에 뛰어들었다. 올해 중 수소연료를 활용해 만든 강철로 콘셉트카를 제작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지난달 8일(현지시각) 볼보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철강회사인 싸브(SSAB)와 손을 잡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강철을 개발하여 자사 차량에 적용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밝혔다. 싸브의 철강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 각종 트럭과 건설기계 소재로 활용된다.볼보그룹은 올해 중 친환경 철강으로 제작한 콘셉트카와 부품을 공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세계 최대 버스·코치 박람회인 ‘버스월드 유럽 2021’이 코로나19로 결국 연기됐다.당초 10월에 브뤼셀에서 개최되기로 했던 2021 버스월드 유럽은 참가국의 여행 제한 조치에 따라 참가 기업 및 고객 확보가 어려워졌다. 버스월드 측은 최소 반 년 전에 참가 규모와 예상 인원이 확정해야 했는데 수요를 예측할 수 없다고 판단, 올해 버스월드 유럽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버스월드 관계자는 “올해 50주년을 앞둔 버스월드가 고향인 유럽에서 개최되지 못해 유감이다.”고 말하며 “대형 박람회로 개최되진 못하지만 10월에 소규모로 50주년 버
미국 자율주행트럭 스타트업 코디악로보틱스 트럭(이하 코디악 트럭)은 사람이 개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속도로 구간 1,300km를 자율주행 기술로 주파했다고 밝혔다.코디악 트럭은 2018년 12월 첫 번째 자율주행 트럭을 선보인 이후 2년 만에 실제 도로 상에서 자율주행 실증시험에 성공했다.코디악 트럭은 텍사스주 댈러스와 휴스턴을 연결하는 I-45 고속도로서 800마일(약 1,300km) 구간을 사람이 개입하지 않은 상태서 주행했으며 한 차례의 도로 이탈 없이 자율주행을 성공했다.코디악 트럭은 현재 차량 위치 파악에 쓰이는 기술인 ‘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랑스 노르망디 루앙에 전기버스 10대를 공급했다. 노르망디에서 전기버스가 운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전기버스는 e시타로(eCitaro)다. 구체적으로 396 kWh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버스 8대, 441kWh 배터리가 전기버스 2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차량 전, 후면에 충전 소켓이 배치된다.e시타로는 3개의 탑승문을 갖춰 고객의 신속한 승·하차를 돕고 좌석 내에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전기버스 특유의 정숙성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랑하는 첨단안전장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B A), 사이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오는 2025년을 목표로 자율주행 화물밴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류 전문매체 플릿 트랜스포트(fleet transtport) 등 외신은 지난달 폭스바겐이 자율주행 상용차 개발을 위한 예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폭스바겐은 올해부터 독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인 아르고AI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르고AI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 화물밴을 실증하고 있으며, 여기에 수입억 달러를 투입해 아르고AI와 별도로 독자적인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폭스바겐은 이르면 내년에 레
스웨덴 볼보그룹의 계열사인 르노트럭이 2030년 전기차 매출 비중을 35%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차를 출시하고 연구·개발(R&D)과 판매 전담 조직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브루노 불린(Bruno Blin) 르노트럭 사장은 최근 “2030년 매출의 35%를 전기차에서 가져오겠다.”며 “2040년까지 출시 모델에 내연기관차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르노트럭은 운송과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용도의 전기트럭을 출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기 트랙터 판매에 돌입하고 2025년 이후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다.신차
볼보트럭이 지난 3월 스웨덴, 벨기에, 러시아 공장에서 차세대 대형트럭 FH, FH16, FM, FMX 생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볼보트럭은 작년 유럽에서 차세대 대형트럭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은 바 있으며 유럽에서만 1만 2,000대의 사전주문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전 세계에 출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는 ‘V’자 형태의 LED 헤드램프와 매쉬 패턴의 그릴, 상승선을 그리는 캐릭터라인이 특징이며 운전자 환경을 한껏 개선한 캡이 특징이다.FM, FMX는 새로운 캡을 적용했는데 실내 내부를 밝게 개선하고 공간을 넓혔다. 여기
미국 상용차 브랜드 나비스타 인터내셔널(Navistar International)이 지난달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폭스바겐그룹 산하 상용차 브랜드인 트라톤의 인수제안서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트라톤이 주당 44.5달러에 나비스타를 인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다. 이번 인수제안서 승인은 이 같은 협약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트라톤은 올해 중순 안에 약 37억 달러(한화 약 4조 1,958억 원)에 나비스타를 인수할 방침이다. 현재 트라톤은 나비스타의 최대주주로 지분 16.7%를 보유 중이다. 트라톤
스카니아는 지난 2월 크리스티앙 레빈(Christian Levin)을 차기 스카니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차기 CEO는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크리스티앙 레빈은 1994년 ‘매니지먼트 트레이니(MT)’로 스카니아에 입사했으며 이후, 폭넓은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스카니아 마케팅 책임자 및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엔 모기업 트라톤에 입사했다.매티아스 그린들러(Matthias Grnd ler) 트라톤 CEO 겸 스카니아 이사회 의장은 “크리스티앙 레빈은 스카니아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지식을 쌓았으며 전 세계를 넘나들며
미국의 세미트레일러 제조업체인 ABS가 지난달 경량화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제품은 기존 트레일러보다 무게를 줄이면서도 강도를 30%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아연으로 마감처리를 하여 부식 방지에 탁월하여 수명이 길고 유지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결합 방식을 개선하여 기존 제품보다 하역 속도가 최대 16% 증가했다. 또 압력 다이얼 등을 재구성하여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ABS는 “고객들이 이번 경량화 제품을 통해 더 낮은 운영비로 더 많은 수익을 얻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이스즈와 토요타, 히노가 수소전기트럭과 자율주행트럭 등 차세대 상용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스즈와 히노의 일본 상용차 시장 점유율은 약 80%로 일본 상용차 업계의 전동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니혼게이자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각) 이스즈와 토요타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428억 엔(한화 약 4,500억 원)을 상호 출자하여 상용차 부문에서 자본제휴 관계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이스즈 지분의 약 5%를 보유하며 5대 주주로 올라섰다.이번 제휴를 통해 이스즈, 토요타,
유럽의 대표적인 국제 상용차 박람회인 ‘영국 상용차박람회’가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다.당초 6월에 개최되기로 했던 2021 영국 상용차박람회는 영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폐쇄조치 로드맵에 따라 일정이 연기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다. 머레이 앨리스 영국 상용차박람회 디렉터는 “새로운 날짜에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문객과 기업에 성공적인 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영국 상용차박람회는 코로나19 탓에 취소된 바 있다
글로벌 트럭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Aurora Innovation)와 손을 잡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에 나선다.볼보그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볼보그룹의 자율주행 사업부문인 볼보자동화솔루션(Volvo Autonomous Solution)이 오로라와 수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른 시일 내에 자율주행 레벨4 트랙터를 개발해 북미에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오로라는 지난 2017년 구글과 테슬라 등의 자율주행차 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회사다. 자체 개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업계를 강타한 반도체 칩 부족 사태에 트럭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7일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인 스웨덴 볼보트럭과 독일 다임러트럭 등이 반도체 수급 문제로 차량 생산 계획을 조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볼보그룹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분기 중 각국 트럭 제조공장 가동을 2~4주간 멈추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브라질 공장은 반도체 칩 공급 실패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스웨덴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보트럭이 유럽과 브라질에서 4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