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스카니아가 4×2 모델에 이어 6×2 LNG 트랙터를 유럽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10월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모델은 차량에는 280~410마력의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LNG 완충 시 최대 이동거리는 400km 이상이다. 동급 디젤 모델에 비해 이산화탄소를 최대 90%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스카니아 측의 설명이다.빈센트 코놀리(Vincente Connolly) 스카니아 영국지부 판매총괄은 “스카니아는 고객들의 장거리 친환경 운송을 지원하고자 가변축을 장착한 LNG 트랙터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하며 “스카니아는 앞으로도
2024년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를 목표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인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엠바크 트럭스(Em bark Trucks)’가 최근 운송업체로부터 1만 4,200개의 예약주문을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설립된 엠바크 트럭스는 자율주행 트럭 소프트웨어인 ‘엠바크 드라이버’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다. 미국 최초로 무인 트럭 실도로 주행에 성공한 바 있다. 미국 반도체 업체 엔디비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제작한다. 엠바크 트럭스는 이밖에도 볼보트럭과 프레이트라이너,
볼보트럭은 지난 10월 북유럽 운송업체 DFDS와 볼보 FM 일렉트릭 1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단일 규모로는 전기트럭 중 역대 최고 주문량이다.볼보 FM 일렉트릭은 총중량 44톤급 대형 트랙터로 54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출력 490kW(약 657마력)와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하며, 완충 시 300km를 달릴 수 있다.전기트럭을 도입한 DFDS는 전기트럭 운영을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 내에서 가장 출력이 높은 350kW급 고용량 전기충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 운행되는 대형트럭을 전부 전기트
다임러트럭이 제작하고 있는 수소트럭 GenH2가 독일 실도로에서 실증 테스트에 돌입했다. 수소트럭 GenH2는 총중량 40톤에 최대 적재량 25톤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플래그쉽 모델인 악트로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GenH2는 완충 시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거리는 수천km에 달한다.GenH2는 라슈타트 인근에서 운행되며 다른 완성차업체가 제작하고 있는 전기트럭과 공동으로 성능 테스트도 진행된다. GenH2는 실도로 운행을 포함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뒤 2027년부터 양산될 예정이
중대형급의 중국산 전기버스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 점유율 20%를 넘었다. 상용차 선진국인 유럽과 엎치락뒤치락 할 정도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모습이다. 통계 분석업체 샤트로(Chatrou)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산 전기버스는 총 292대 팔렸으며 점유율은 21.9%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버스의 가장 큰 무기는 가격이다. 중국은 2017년부터 전기버스 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했으며 발빠른 부품 국산화로 가격 인하에 성공했다. 중국은 현지에 갖춰진 생산라인을 바탕으로 유럽에 저가 전기버스 공세를 퍼부었다.지난해에는 중국
북미 이스즈트럭은 지난 10월부터 커민스 엔진을 탑재한 2022년형 F-시리즈 트럭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F-시리즈 트럭은 이스즈와 커민스가 합작한 첫 모델로, 배기량 6.7ℓ에 260마력을 발휘하는 커민스 사의 B6.7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모델은 미시간 주에서 제작·판매된다. F시리즈는 총중량 12~15톤, 클래스 6~7 버전에 대응하는 중형급 트럭으로 모델에 따라 3,860~6.300mm까지 8가지 축거 옵션을 통해 적재능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숀 스키너(Shaun Skinner) 북미 이스즈 사장은 “
만트럭버스의 자회사이자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네오플란의 시티라이너 ‘플라틴’ 에디션이 ‘2022 올해의 코치’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플라틴 에디션은 우수한 연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출력에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운전 편의성이 매우 뛰어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또한 주행 효율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외버스의 경우 가파른 경사와 굴곡진 도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출력과 회전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시내버스로 이용될 경우 잦은 기어 변속과 제동력을 갖춰야 하는데 플라틴 에디션은 시내와 시외 두 가지 주행테스트에
만트럭버스와 스카니아를 포함하는 상용차 브랜드인 트라톤 그룹(TRATON)이 새로운 CEO로 크리스티앙 레빈(Christian Levin) 스카니아 CEO를 선임했다. 크리스티앙 레빈 스카니아CEO는 스카니아와 트라톤 그룹 CEO를 겸임하게 된다.트라톤그룹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상용차 보급이 가속화되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각 브랜드의 e-모빌리티,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현직 CEO를 트라톤그룹의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크리스티앙 레빈 트라톤 및 스카니아 CEO는 “유럽을 대표하는 스카니아에 이어 모그룹인 트라톤그룹까지 맡
볼보버스가 상반기 유럽 전기버스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통계 분석업체 샤트로(Chatrou)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럽에서 전기버스는 총 1,337대 판매됐으며 이 중 볼보는 188대(14.1%)로 1위를 차지했다.볼보버스는 2019년부터 전기버스와 굴절버스 판매를 시작했으며 유럽에 전기충전 인프라가 깔린 올해부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작년에 23대를 판매했던 볼보버스는 올해 1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7.4% 상승했다.볼보버스 관계자는 “유럽 내에서 유럽 브랜드와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1위라는 성과를 달
100년 이상 가스 엔진을 개발해 온 스카니아가 지난달 새로운 13ℓ급 가스 엔진인 ‘OC13’과 전용 연료 탱크를 중장거리용 버스 모델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는 “그간 가스 엔진은 디젤 엔진보다 출력이 떨어져 도심용 버스나 경상용차에만 사용됐지만 이번에 스카니아가 개발한 엔진은 동급 디젤 엔진과 동등한 출력을 발휘하여 장거리 여객 및 중량물 운송차량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OC13 엔진은 가스의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압축천연가스(CNG) 등 기체와 액체 형태의 천연가스를 비롯해 바이오
프랑스의 상용차업체 르노트럭이 18톤급 전기트럭 모델을 선보이며 자사 대형 전기트럭 라인업을 확충했다.르노트럭은 지난달 새로운 대형 전기트럭인 ‘르노 D 와이드 Z.E 18톤’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르노트럭의 기존 대형 전기트럭 모델인 ‘르노 D Z.E 16톤’과 ‘르노 D 와이드 Z.E 26톤’에 더해져 3종 라인업을 이룬다.이번 18톤급 전기트럭은 냉장탑차 용도에 최적화됐다. 르노트럭은 냉장탑을 장착한 전기트럭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새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모든 르노트럭의 대형 전기트
글로벌 트레일러 제조업체 슈미츠카고불이 100% 전기로 구동되는 세미트레일러를 물류 현장에 투입한다. 지난달 슈미츠카고불은 완전 전동식 세미트레일러인 ‘S.KOe 쿨 스마트’를 독일의 물류업체인 STI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동식 세미트레일러를 시범 운행한 뒤 향후 추가 도입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전동식 세미트레일러는 이미 유럽 각국의 물류업체에 도입돼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슈미츠카고불이 물류업체에 전달한 이번 세미트레일러는 차축뿐 아니라 냉각장치까지 모두 배터리로 작동하는 100% 전동식 제품이다. 화
스카니아는 지난 8월 스웨덴 청소업체 레노바(Renova)에 수소청소트럭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수소청소트럭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운행된다.스카니아는 스웨덴 정부의 지원으로 특장업체 JOAB, 수소연료전지 개발업체 파워셀 스웨덴(Powercell Sweden)과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18개월의 개발기간 끝에 수소청소트럭을 선보였다.수소청소트럭은 운행 시 배출가스를 전혀 내뿜지 않고 정숙성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폐기물의 수거 및 압착 과정에 사용되는 전기도 수소연료전지로부터 나오며 생성된 열은 운전석 보온에 사용된다.
만트럭버스는 지난 9월 뉘렌베르크에 신형 엔진을 공급할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엔진은 트라톤 그룹 계열사 스카니아, 나비스타와 공유하며 디젤 엔진과 더불어 전기․수소 등 차세대 엔진까지 제조한다는 게 만트럭버스의 입장이다.공장 완공 시기는 2024년으로 예상되며 만트럭버스는 그 때까지 대형 전기트럭 양산 체제를 갖춘 뒤 뉘렌베르크 공장에선 엔진 공급, 뮌헨 공장에선 차량 생산까지 이어갈 방침이다.프레데릭 좀(Frederik Zohm) 만트럭버스 R&D 부문 이사는 “뉘렌베르크 공장은 장거리용 디젤 엔진과 전기․수소
미국의 전기상용차 제조업체인 라이트닝 e모터스(Lightning eMotors)가 북미 1위 셔틀버스 제조업체와 손을 잡고 2025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전기 셔틀버스 7,500대를 투입하기로 했다.라이트닝 e모터스는 지난달 이 같은 중장기 전기버스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전략적 제휴를 맺은 업체는 북미 지역에서 셔틀버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포레스트 리버(Forest Riv er)다. 양사는 2025년까지 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9,920억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라이트닝 e모터스는 전기버스용 파워트레인 생산과 충전시
볼보버스는 지난달 인도 최초의 13.5 m급 4×2 버스인 ‘볼보 9400 B8R’을 출시했다. 이 버스는 차량총중량 18톤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12m급 4×2 모델부터 14.5 m급 6×2 모델을 포함하는 ‘볼보 9400’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볼보 버스의 검증된 D8K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한다. 볼보 9400 B8R은 기존에 인도에서 운영 중인 버스와 비교해 안전성과 연비, 성능, 승객 편의성이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길어진 전장 덕에 승차 공간이 25% 늘어났으며, 10% 이상의 추가좌
중국의 자율주행트럭 기술업체 플러스(Plus)가 지난달 고속도로에서 무인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칭다오항에서도 자율주행트럭 무인주행을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무인주행에 투입된 트럭은 완전 자율주행(레벨4) 기술을 탑재한 트랙터다. 중국 최대 경제중심지인 양쯔 삼각주 우펑산 신설 고속도로에서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플러스는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플러스는 글로벌 엔진제조업체 커민스와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2년부터 천연가스로 구동되는 자율주행트럭에 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입은 유럽 상용차 시장이 올해 들어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ACEA(유럽 자동차 제조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유럽 30개국(유럽연합 26개국, 유럽자유무역연합 3개국, 영국)의 상용차 판매량은 128만 714대로 전년 상반기(91만 398대)와 비교해 40.7% 증가했다.유럽의 5대 상용차 시장인 영국(69.4%)과 이탈리아(53.7%), 스페인(38.4%), 프랑스(36.4%), 독일(21.7%)을 비롯해 30개국 모두 상용차 판매량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차
스카니아는 지난 8월 영국서 실시하는 ‘전기 고속도로’ 실증사업에 자사 전기트럭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전기 고속도로는 전기트럭이 실시간으로 충전하면서 달릴 수 있도록 팬터그래프(집전장치)가 설치된 도로다.전기 고속도로는 유럽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로 꼽히는 독일 지멘스(Siemen s)가 선보인 시스템으로 전기트럭이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트럭 지붕이 자동으로 열리며 트럭 지붕에 설치된 집전장치가 전선과 연결돼 전력을 공급한다. 영국 정부는 전기 고속도로 실증사업에 2,000만 유로(한화 약 273억 원)를 투입했으며 9개월간 타당성 조
수소연료 및 관련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는 에어프로덕츠(Air Pro ducts)와 파워트레인 전문 제조기업 커민스는 최근 전세계에 수소트럭 공급을 확대하는 MOU를 체결했다.커민스는 에어프로덕츠의 글로벌 유통 차량을 수소트럭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동참해 에어프로덕츠에 수소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에어프로덕츠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사가 운용하는 트럭을 수소트럭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00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양사는 재생에너지를 연계해 수소를 생산하거나 수소인프라 확대 작업 등 수소산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