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율주행트럭 기술업체 플러스(Plus)가 지난달 고속도로에서 무인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칭다오항에서도 자율주행트럭 무인주행을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무인주행에 투입된 트럭은 완전 자율주행(레벨4) 기술을 탑재한 트랙터다. 중국 최대 경제중심지인 양쯔 삼각주 우펑산 신설 고속도로에서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플러스는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플러스는 글로벌 엔진제조업체 커민스와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2년부터 천연가스로 구동되는 자율주행트럭에 대한 시범운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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