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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는 지난 8월 한 달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각지를 돌며 부분변경된 뉴 MAN TGX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 MAN TGX 부분변경 모델엔 사이드미러를 대체한 옵티뷰(OptiView)가 장착되었으며 MAN 크루즈 어시스트(MAN Cruise Assist), 차선 변경 시 충돌 예방 시스템(LCCPA)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로드쇼에 참여한 고객들은 전문 인력의 안내를 받아 뉴 MAN TGX에 탑재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프랑스의 한 고객은 “뉴 MAN TGX에 대한 궁금증이 컸는데 이번
다임러트럭이 지난 8월 글로벌 엔진제조업체 커민스(Cummins)와 유로7(Euro VII) 중형트럭 전용 디젤엔진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가 지난 2월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6개월 만이다.그간 상용차용 엔진을 직접 개발했던 다임러트럭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로7 중형 상용차에 탑재될 디젤엔진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커민스가 이 역할을 이어 받아 2020년대 후반부터 유로7를 충족하는 디젤엔진을 다임러트럭에 제조·공급할 예정이다.이 같은 결정은 유로7 엔진 개발에 따르는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볼보트럭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현지에 있는 트럭 자회사를 인수하고, 내년 말부터 중국에서 직접 현지용 트럭을 생산하고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볼보트럭은 지난 8월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 상용차 생산공장을 둔 장링자동차(Jiangling Motros) 트럭 자회사를 8억 위안(한화 약 1,44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볼보트럭은 내년 말부터 타이위안 공장서 자사의 FH·FM·FMX 등 중국 현지에 특화된 대형트럭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사장은 “최근 2년간
영국의 수도 런던에선 최초로 수소 2층버스가 운행된다. 런던시는 지난 6월 북아일랜드 버스제조업체 라이트버스(Wrightbus)와 수소 2층버스 20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은 EU 회원국이 2023년까지 신규 수소버스 도입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인 유럽 수소차 공동 이니셔티브(Joint Initiative for hydrogen Vehicles across Eu rope, 이하 JIVE)를 통해 도입됐다. 런던은 총 1,200만 파운드(한화 약 190억 7.652만 원) 모금을 통해 수소버스 구입 비용을
만트럭버스는 지난 7월 독일 현지에서 뉴 MAN TG 시리즈(TGX, TGS, TGM, TGL)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부분변경 모델엔 디지털 사이드미러인 MAN 옵티뷰(OptiView)가 장착되었고 첨단안전장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일부 디자인 개선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 만트럭버스는 TGX(트랙터)와 TGS(덤프트럭)에 사이드미러를 제거한 MAN 옵티뷰를 장착했다. 옵티뷰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날씨와 시간에 상관없이 시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첨단안전장치의 경우, 옵티뷰에 조향, 지원 기능인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이스즈는 지난 7월 동아프리카에서 판매량 10만 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동아프리카는 소말리아,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등 주요 6개국을 포함해 아프리카 동부 지역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스즈는 1977년 케냐 나이로비에 공장을 지은 후 24년간 상용차를 제조·판매해왔다.구체적으로 이스즈는 동아프리카에서 연간 약 5,000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동아프리카 점유율 45.4%를 기록했다. 동아프리카에서 활약하는 이스즈 모델은 이스즈 픽업트럭 D-MAX, 경형트럭 NQR, 중형트럭 FRR, 대형트럭
일본에선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트럭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전기트럭 운용을 위한 보조금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본물류단체연합회는 최근 ‘탄소중립 자동차 정책 검토회’를 열고 일본의 상용차 탄소중립을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를 발표했다. 작년 일본의 탄소배출량은 11억 700만 톤으로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등 탄소배출 문제가 심각하다.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선 대부분의 물류가 기업 간 물류(B2B)로 진행돼 전기트럭을 물류업체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대량생산 체제가 필요한 것으로
미국의 중고트럭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의 클래스8(차량총중량 15톤 이상) 중고트럭 경매가 시세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85.8%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만 월 평균 5.3%씩 올랐다. 올 초 미국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자 화물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중고트럭 수요가 함께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크리스 비서(Chris Visser) JD파워 상용차 애널리스트는 이번 시세 인상을 두고 “슬리퍼 캡 클래스8 중고트럭의 시장 가치가 2007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
인도의 상용차 제조업체인 타타모터스가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캐나다 에너지 솔루션 업체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가 인도 수소버스에 연료전지 모듈을 공급한다.지난 14일 업계에 따르면, 타타모터스는 자사 수소버스 15대에 사용할 70kW 연료전지 모듈을 발라드파워시스템즈로부터 공급받는 데 합의했다. 모듈 공급 기한은 내년까지다. 타타모터스가 개발한 수소버스는 인도 델리 파리다바드에 인도될 예정이다.타타모터스는 인도 국영석유회사(IOCL)와 함께 수소버스를 개발 중이며, 현재 실제 대
만트럭버스와 스카니아를 포함하는 상용차 브랜드인 트라톤 그룹(TRATON)이 미국의 상용차 업체 나비스타 인터내셔널(Navistar Interntional)을 인수했다. 트라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대형트럭의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독일 폭스바겐 그룹 산하 상용차 전담 계열사인 트라톤은 지난 1일(현지시각) 나비스타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에 들어간 비용은 주당 44.5달러씩 총 37억 달러(한화 약 4조 2,400억 원)다. 이로써 트라톤은 유럽의 글
중국 베이징시는 지난해 ‘수소차산업 발전계획(2020~2025년)’을 발표하며 트럭·버스를 중심으로 수소차 1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구체적으로 베이징시는 2023년까지 수소차 3,000대가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37곳을 설치할 계획이며 글로벌 수소산업 기업 5~8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이어 2025년까지 수소차 1만 대를 확보하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소충전소를 74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을 통합해 수소산업 규모 1,000억 위안(한화 약 17조 4,980억 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수
유럽 완성상용차업체들이 상용차 전용 전기 충전소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트럭, 볼보그룹, 폭스바겐 산하 트라톤 그룹(스카니아, 만트럭버스)은 지난 5일(현지 시간) 유럽 전역에 상용차 전용 전기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다.3사는 총 5억 유로(한화 약 6,716억 원)을 들여 5년 내에 유럽 주요 물류센터, 물류거점, 인근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약 1,700여 개의 상용차 전용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세부 계약
다임러그룹이 지난 24일(현지시각) 자회사인 다임러인도상용차(DICV)가 인도 첸나이(Chennai) 공장에 첫 가상현실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DICV는 가상현실센터를 통해 차량 연구개발 및 서비스 관련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DICV는 다임러트럭 산하 바라트벤츠(BharatBenz)와 함께 인도 시장에 집중하는 상용차업체다. 주로 저가 상용차와 수출센터 역할을 한다.이번 가상현실센터는 3D 고글과 내비게이션 조이스틱을 활용해 차량의 디지털 모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세계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동
네덜란드의 내비게이션 업체 톰톰(TomTom)이 트럭과 버스, 밴 등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인 ‘고 익스퍼트(Go Expert)’를 출시했다.고 익스퍼트는 7인치 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최신 프로세서를 갖춘 제품이다. 이전 모델보다 4배 빠른 속도를 낸다. 운전자가 차량의 높이와 화물 무게, 종류 등을 입력하면 최적의 경로를 추천한다. 도시별 제한 경로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화물차에 적합하지 않은 경로를 알아서 피한다. 이밖에 경로 탐색을 하지 않아도 화물차와 충돌할 위험이 있는 다리와 터널 등을 상시 경고한다.휴대폰 블루
중국 전기버스 업체 비야디(BYD)가 일본 내 전기버스 사업을 확장한다. 일본 상용차 업체 히노가 내년부터 소형 전기버스 출시를 한다고 발표한 데 다른 대응이다.최근 비야디는 일본 내 전기버스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A/S와 신차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야디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자사 전기버스 판매대수는 약 50여 대로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한다. 이를 2030년까지 4,000대로 늘리고 연간 버스사업 수익을 현재 20억 엔(한화 약 203억 5,000만 원)에서 약 100억 엔(한화 약 1,017억 4,500만 원) 까
만트럭버스 영국(UK)이 지난 23일 신임 사장으로 스테판 티센(Stefan Thyssen)을 임명했다. 전임자인 토마스 해머리히는 7월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다.현재 만트럭버스 스칸디나비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스테판 티센은 2007년 입사한 이후 회사 내에서 여러 역할을 맡아왔다.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새 임무를 수행한다.스테판 티센은 앞서 사업개발, 기업기획, 프로그램관리, 그룹지배력 등에서 자리를 잡은 뒤 2017년 만트럭버스 영국 재무이사로 임명됐다. 이후 2020년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을
독일의 다임러트럭은 지난 5월 다임러AG서 독립 법인으로의 분할을 앞두고 현재 다임러트럭의 상황과 향후 청사진을 발표했다. 다임러AG는 지난 3월 승·상용 파트 분리 소식을 전하고 연말까지 다임러트럭을 분리 상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다임러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비롯해 프레이트라이너, 웨스턴스타, 세트라, 후소 등 세계를 주름잡는 상용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50만 대 이상의 상용차 판매를 통해 약 40억 유로(한화 약 5조 4,907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또한, 다임러트럭은 현재 북미 시장 점유율이 40
볼보트럭은 지난 5월 유럽에서 중고트럭 온라인 구매사이트 볼보셀렉티드(VolvoSelect ed)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볼보트럭은 연간 약 1만 5,000~2만 대의 중고트럭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볼보트럭 고객이 보다 더 쉬운 방법으로 중고트럭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인증된 중고트럭만을 온라인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20개 언어를 지원해 각국에서 손쉽게 볼보트럭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볼보파이낸셜 서비스도 온라인 사이트에 연동된다. 볼보파이낸셜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금융 솔루션으로
내년부터 독일에선 완전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누빌 전망이다.독일 연방하원은 지난 5월 일반도로 중 특정구간에서 ‘운전자가 손을 놓고 달리는 단계’인 자율주행 레벨4 주행을 허용하는 도로교통 관련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레벨4에 이르는 자율주행 개정안을 도입한 것은 독일이 세계 최초이며 해당 개정안은 연방상원을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독일은 승객을 실어나르는 버스와 물류를 담당하는 화물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법안에 따르면 독일은 2022년까지 특정 도로 구간에서 자율주행 관련 ▲셔틀운송 ▲단거리 여객 운송 ▲물류센터
스웨덴 전기트럭 스타트업 볼타트럭(Volta Trucks)은 2025년까지 전기트럭 모델을 4개로 늘리겠다고 지난 5월 밝혔다. 볼타트럭은 작년 9월 총중량 16톤 대형트럭 ‘볼타제로(Volta Zero)’를 공개한 바 있다. 볼타제로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50~2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력은 90km/h다. 16톤 모델은 내년부터 양산될 예정이다.여기에 볼타트럭은 총중량 7.5톤, 12톤, 19톤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볼타트럭은 19톤 모델을 2023년, 7.5톤, 12톤 모델을 2024년에 출시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