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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자동차(SAIC)의 대형트럭 자회사 홍얀(Hongyan)은 네이멍구자치구에 위치한 어얼둬쓰(Ordos)시에서 수소트럭을 생산한다고 지난 1월 밝혔다.홍얀은 중국 정부의 ‘수소트럭 1만대 보급 정책’에 호응해 공장을 지었으며 공장 규모는 1만㎡다. 공장에선 수소트럭 생산, 테스트, 고객 인도까지 일괄적으로 진행되며 연간 생산량은 3,000대로 전망된다. 단, 수소트럭의 자세한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다.홍얀은 상하이자동차, 충칭시, 이베코가 2003년 설립한 대형트럭 제조업체로 지난해 7월 어얼둬쓰시와 신에너지차량 관련 프로젝트에
스카니아의 최상위 라인업 중 하나인 560S 모델이 연료 효율을 향상한 새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이후 현지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1월 밝혔다. 560S는 중량물 운송에 특화된 트럭으로 배기량 13ℓ 고효율 DC13 엔진이 적용돼 560마력을 발휘하며 신형 기어박스 G33이 장착돼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스카니아는 2020년부터 해당 모델을 스웨덴 운송업체 헤르벳 울피엘름(Herbert Ulfhielm)에 공급, 시범 운행을 했다.스카니아 560S를 운영하는 라스 오스트룀(Lars Åström) 스웨덴 운송업체 대표는 “대형트럭
만트럭버스는 작년 전 세계 상용차 공급량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약 9만 4,000대의 상용차를 고객들에게 인도하며 전년(8만 2,000대) 대비 14.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만트럭버스는 2019년엔 약 10만 5,000대의 상용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구체적으로 트럭 부문에선 약 4만 8,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밴 부문에선 약 2만 2,000대가 판매되며 2019년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만트럭버스가 2016년 밴 시장에 진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업체 BYD가 지난달 기준 자사 누적 전기버스 판매량이 7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BYD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기버스 대부분이 중국 자국 내에서 판매됐으며,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버스는 약 1,800대로 전체 판매량(7만 대)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YD 전기버스는 유럽 20개국 100개 이상 도시에서 운행 중이다.BYD는 전기버스 판매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전기버스 7만 대는 현재까지 전 세계 약 55억km를 주행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1억 4,000
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가 2022년 상용차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마틴 룬트슈데트(Martin Lundstedt) 볼보트럭 CEO를 선임했다. ACEA는 매년 이사회 의장을 선출하며, 지난해 상용차 이사회 의장은 마틴 다음(Mar tin Daum) 다임러트럭 CEO였다.마틴 룬트슈데트 신임 의장은 친환경 상용차 보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는 도로 화물운송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재 많은 전기트럭이 유럽 도로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불행히도 오늘날
세계 최대 상용차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앨리슨트랜스미션은 대표 제품군인 ‘1000/2000 Series™’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앨리슨트랜스미션은 지난달 인디애나폴리스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200만 번째 1000/2000 Series™를 글로벌 트럭 리스업체인 펜스케트럭에 전달했다. 지난 1998년 출시된 1000/2000 Series™는 트럭부터 구급차, 스쿨버스, 건설용기계 등 중·소형 상용차에 적합한 전자동 변속기로, 최대 6단 변속과 최고출력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미국의 상용차업체 나비스타인터내셔널(이하 나비스타)이 수소연료전지 트럭보다 전기배터리 트럭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프레이트웨이브스 등 미국 물류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마티아스 칼바움 나비스타 CEO는 기자회견을 통해 “수소연료전지보다 효율이 좋은 전기배터리 차량이 미래 친환경 트럭 시장에서 보다 우세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배터리 트럭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기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 트럭 사업을 모두 진행 중인 나비스타는 향후 수소연료전지 사업
일본의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이스즈(ISUZU)가 세계적인 상용차 엔진 및 발전기 업체 미국 커민스(Cummins)와 손잡고 중형 전기트럭 시제품을 제작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이스즈는 중형트럭 라인업인 F시리즈에 커민스의 ‘파워드라이브 6000’을 탑재,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올해 안에 북미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파워드라이브 6000은 커민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품군이다.양사는 지난 2019년 무공해 차량 및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초에는 글로벌 상용차시장에서 수요가 증가 중인 중형트럭에 적
볼보트럭이 주행거리가 최대 85% 늘어난 대형 전기트럭 모델을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배터리 성능을 개선한 2세대 '볼보 VNR 일렉트릭'이 지난 14일 공개됐다. 볼보 VNR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대형 전기트럭 모델이다. 1세대는 지난 2020년 12월 판매를 시작했으며, 2세대 모델은 올해 2분기부터 버지니아주 뉴리버밸리 볼보트럭 북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볼보트럭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은 565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에 최장 440km를 달린다. 1세대(240km)보다 주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는 지난 11월 중국 운송업체 SF 익스프레스에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플러스는 중국 우한부터 우시까지 왕복 900마일(약 1,448km). 창수부터 우한까지 왕복 1,000마일(약 1,609km) 거리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실증할 계획이다.플러스는 올해 초 중국 국영 펀드 및 각종 민간 펀드를 통해 모금한 결과, 10억 위안(한화 약 1,862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플러스는 중국 국영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최초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됐다. 숀 케리건(Shawn Kerrig
유럽연합 내 상용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11월 유럽연합에서 판매된 상용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했다. 전체 상용차 판매량 중 80%를 차지하는 경상용차의 두 자릿수 하락세가 큰 영향을 미쳤고, 유럽연합의 4대 상용차시장 중에선 스페인이 -30.4%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유럽연합 내 상용차 시장의 하락세는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 유럽연합 전체에서 판매된 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상승했으나 이후 -11.9%
북유럽 최대 해운물류업체 DFDS가 볼보트럭의 중형 전기트럭인 '볼보FM 일렉트릭' 25대를 주문했다. 양사는 앞서 10월에도 볼보FM 일렉트릭 1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볼보트럭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의 전기트럭 신규 계약 소식을 밝혔다. 주문받은 FM 일렉트릭 125대는 2022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FM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올해 출시한 중형 전기트럭이다. 총중량 44톤급 대형 트랙터로 54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출력 490kW(약 657마력)와 최대토크 245kg·m를 발
다임러트럭은 지난 11월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 Energies)와 유럽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수소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럽에서 수소트럭이 운행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충전소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다임러트럭은 2025년까지 수소트럭 개발을 완료해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에 보급할 계획이며 토탈에너지스는 내년부터 유럽 각국에 수소충전소를 건설하고 2030년까지 최대 150개의 수소충전소를 확보할 예정이다.다임러트럭 관계자는 “다임러트
이베코는 지난 11월 글로벌 유통기업 아마존(Amazon)과 CNG 트랙터 총 1,064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이베코 CNG 기반의 S-WAY 트랙터는 1,052ℓ 용량의 CNG 연료탱크가 장착됐으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620km에 달한다. 이베코에 따르면 CNG 트랙터는 기존 디젤 모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절감할 수 있다.이베코는 아마존에 선제적으로 CNG 트랙터 216대를 공급했으며 내년 중순부터 추가로 CNG 트랙터 848대를 인도할 계획이다.제릿 막스(Gerrit Marx) 이베코 그룹 CEO는 “이베코
이스즈가 내년부터 전기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한다. 주된 양산 모델은 엘프(ELF) 섀시로 제작되며 일본, 호주 시장에 선제적으로 양산 라인을 구축 후 향후 공급망을 늘릴 계획이다.양산 계획 중인 이스즈 엘프 전기트럭은 최대 출력 150kW(200마력) 모델로 제작되며 주로 도심 내 단거리 배송에 투입될 계획이다. 배터리용량은 260Wh/kg로 제공된다. 지난 2019년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호주 시장에 보급돼 지속적인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그랜트 쿠퍼(Grant Cooper) 이스즈 호주지부 총괄은 “호주 시장에서 이스
네덜란드 다프(DAF Trucks)의 XF, XG, XG+ 트럭 3종이 2022 올해의 트럭(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이하 IToY)에 선정됐다.IToY는 1977년부터 유럽에서 제정된 상용차업계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상으로 기술력, 운전 편의성, 안전성, 연비, 총소유비용(TCO)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지아넨리코 그리피니(Gianenrico Griffini) 올해의 트럭 심사위원장은 “다프 트럭 3종은 차량 전면에 크고 각진 앞 유리창을 설치했고 측면 유리창은 벨트라인을 낮춰 도로 경계석이 보
만트럭버스의 뉴 MAN TGX 트랙터가 2022 지속가능한 트럭상(Sustaina ble Truck of the Year/STOY)을 수상했다. 2016년 처음 시작된 STOY는 매년 ‘친환경성’이 돋보인 트럭을 선정하는 상으로 25명의 심사위원이 ‘친환경성, 부품 재활용 가능성, 브랜드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심사위원단은 MAN TGX가 친환경 트럭에 대한 기준을 한껏 높였다는 점을 수상이유로 꼽았다. MAN TGX의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팁매틱(Tipma tic) 변속기는 연료 소비를 크게 줄였다. 특히
중국 전기 상용차 업체인 BYD는 지난 11월 프랑스에 세운 전기버스 생산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BYD는 2017년 프랑스에 8만㎡ 규모의 전기버스 공장을 짓고 2층버스와 코치를 포함 매년 200대에 달하는 전기버스를 판매해왔다.그러나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량이 약 30대 수준으로 급감했다. 공장도 1/3 규모로 운영하는 실정이다. 이에 BYD는 프랑스 공장을 폐쇄하고 헝가리 공장에서 전기버스 공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BYD 관계자는 “프랑스 시장에서 완전 철수하는 것이 아닌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버스를 들여오는
세계 최대 상용차박람회인 독일 하노버상용차박람회(이하 IAA)가 내년 9월에 개최된다. IAA 주최기관인 도이치 메세(Deut sche Messe AG)는 내년 9월 20일~25일 독일 하노버에서 IA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변화의 중심에 선 모빌리티’로 탄소 중립 기술과 상용차 제조방식 변화 등 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요한 혁신을 다룰 계획이다. 특히, IAA는 디지털 기술을 확대해 가상 차량 체험, 일부 제품 온라인 전시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년부터 차례대로 공개할 방침이다.한편
영국교통부(British Department for Transport)가 대형 화물차 및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격 유지 교육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개선 조치는 더 많은 휴직 근로자를 일터로 복귀시키고 화물 수송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30개 조치 가운데 하나다.영국은 현재 화물차 및 버스 운행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5년마다 5일간의 의무 교육을 수료하도록 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운전자가 교육비 전액을 부담해야 했고, 운휴시간에 대한 보상도 받지 못했다. 영국 상용차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