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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는 자사 모델 만 라이온스 코치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판매량 호조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만 라이온스 코치는 2017년에 출시된 모델로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운전석을 제공하고 사이드미러를 대신한 ‘옵티뷰’를 선보였다. ‘현대적인 트럭’이라는 호평 속에 2020 올해의 코치에도 선정된 바 있다.만 라이온스 코치는 출시 3년 만에 유럽 판매량 2,500대를 돌파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로 판로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엔 80대, 터키엔 25대를 공급했다.루디 쿠챠(Rudi Kuchta) 만트럭버스 비즈니스 총괄은
볼보트럭이 스웨덴의 대표 식료품 업체 ICA와 손을 잡고 도심 배송에 중대형 전기트럭을 투입한다. 지난 18일 볼보트럭은 보도자료를 통해 ‘볼보FE 일렉트릭’을 올해 상반기 중 스톡홀름에 위치한 ICA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볼보FE 일렉트릭은 지난 2019년 출시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6X2 중형급 전기트럭으로, 차량총중량 27톤에 최대출력 400kW를 발휘하며 급속충전 1시간 시 최장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차체가 작고 오염물질을 내뿜지 않아 도심 배송과 쓰레기 수거용 차량으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는다.이번 계
볼보트럭은 지난 2월 리투아니아에 신형 볼보 FH 2,000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볼보트럭과 계약을 맺은 리투아니아 운송업체 기르테카(Girteka)는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운송업체로 15,000명의 트럭 운전사와 8,000대의 트럭을 운용하고 있다.기르테카 관계자는 “신형 볼보FH는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자랑하면서도 성능에 흠 잡을 데가 없었다.”고 말하며 “안전성으로 정평난 트럭으로 운전사들이 더욱 안심하고 운송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입 배경을 밝혔다.볼보트럭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신형 볼보 FH를 생
스카니아는 지난 2월부터 자율주행 레벨4 실증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에 투입되는 트럭은 스카니아 500S이다.스카니아는 쇠데르텔리에(Sdertlje)와 옌셰핑(Jnkping) 지역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레벨4 트럭을 운행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투심플(TuSimple)과 협업해 중국과 미국에서도 실증시험을 진행할 방침이다.스카니아 관계자는 “스카니아는 대형 물류센터 사이에 상용차 전용도로를 배치하는 허브투허브(Hub 2hub)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개발속도에 맞춰 도로가 깔리면
지난해 영국의 상용차 판매량이 1933년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영국자동차제조업체협회(SMMT)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트럭, 밴, 버스 등 모든 차급의 상용차 생산량은 6만 6,116대로 전년도(2019년) 대비 15.5% 감소했다. 상용차 6만 5,508대를 생산했던 지난 193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이러한 실적 하락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공장 셧다운이 반복된 데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브렉시트)하면서 기업 신뢰도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마이크 호즈(Mike Hawes) SMMT 최고경영
독일 다임러그룹(Daimler AG)이 지난달 3일(현지시각) 트럭 부문인 다임러트럭을 올해 안에 분리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리 상장은 트럭과 승용차 부문을 독립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다임러트럭은 앞으로 전기트럭과 자율주행트럭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다임러그룹에 따르면 다임러트럭은 현재 전용 금융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탄탄한 금융기반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분리 상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3분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개될 예정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다임러트럭(Daimler Truck)과 스웨덴 볼보그룹(Volvo Group)이 중대형 수소트럭에 쓰이는 연료전지를 양산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출범했다. 양사는 앞으로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양산에 협력하여 이르면 3년 안에 대형 수소트럭을 실증할 계획이다.지난 3일(현지시각) 다임러트럭은 볼보그룹과 수소연료전지 개발 업체인 ‘셀센트릭(Cellcentric)’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합작법인 출범 계약을 정식 체결한지 4개월 만이다. 합작사의 지분은 양사가 절반씩 가져가며, 이를 위해 볼보그룹은
일본의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이스즈(ISUZU)가 상용차 엔진 및 발전기 분야서 독보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커민스(Cummins)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중형트럭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선다.양사는 최근 글로벌 상용차시장에서 중형급 디젤트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스즈와 커민스는 이스즈의 중형트럭에 적용할 새로운 디젤엔진과 대체 파워트레인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공식화했다.양사의 이번 제휴에 따라 커민스는 중형트럭 고
미국우정공사(이하 USPS)가 새 우편배달 화물밴 공급업체로 오시코시(Oshkosh)를 선정, 10년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공급 계약은 USPS가 운행할 차세대 우편배달 화물밴을 선정하는 과정으로 오시코시는 총 4억 8,200만 달러(한화 약 5,343억 원)에 이르는 계약을 맺고 10년 동안 화물밴 5만~15만 5천 대를 공급하게 됐다.차량엔 내연기관이 장착된 버전이나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버전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USPS는 오시코시에 향후 전기밴의 비중을 늘리고 전기밴 생산시설을 확대할
스웨덴 철강기업 SSAB가 제작한 하독스 내마모강이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쓰레기 운반차량 특장업체 웨이스트큅(Was tequip)은 하독스 450으로 제작한 전용 적재함을 선보였다. 웨이스트큅에 따르면, 이 적재함은 옆면을 말끔하게 디자인하고 옆면과 바닥의 두께를 줄여 경량화를 실현했다. 기존 대형트럭에 장착되는 쓰레기 수거용 철제 적재함보다 무게는 20% 더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4배 높았다.미국 세미트레일러 제조업체 아머라이트(Armor Lite)도 하독스 내마모강을 높게 평가했다. 아머라이트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 트레일러 신규 수요가 전년도(2019년) 대비 40% 증가했다.화물운송시장 컨설팅 업체 FTR Transportation Intelligence(이하 FT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전역의 트레일러 주문량은 총 4만 1,700대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12월(약 2만 9,700대) 대비 140.0%, 지난해 11월(3만 9640대) 대비 5.2% 상승한 수치다.이에 따라 지난해 미 트레일러 전체 실적도 총 28만 8,000여 대로 전년도 대비 40%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뉴 악트로스F와 한정판 ‘에디션2’의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생산 시기는 4월이다.뉴 악트로스F는 실속형 모델로 총중량 18톤~24톤까지 다양하며 엔진은 두 가지 옵션에 326마력부터 530마력까지 제공한다. 캡은 스트림스페이스 L캡 단일 사양이다.한정판 모델 악트로스 에디션2도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에디션2는 최고급 한정판 모델로 400대만 판매할 예정이며 에디션1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내부 및 외관에 고급 사양 40여 가지가 추가된다.에디션2는 기가스페이스 캡, 빅스페이스 캡
중국이 14년 뒤인 2035년부터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전기버스와 수소트럭 등 중국 내 친환경 상용차 시장도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말 중국자동차공정학회가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2.0’을 공개하며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밝혔다. 중국은 전기, 수소차로 대표되는 신에너지차(NEV, New Energy Vehicle)와 하이브리드차를 활용해 오는 2035년까지 순수 내연기관 신차를 완전히 퇴출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중국은 현재 5%인 신에너지차 신차 판매 비중을 오는 202
이탈리아의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중국 최대 상용차 브랜드 FAW그룹에 인수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로이터 등 외신은 지난달 이베코의 모기업인 CNH인더스트리얼(CNH Industrial)이 중국 1위 상용차 브랜드 FAW에 상용차 사업부인 이베코를 매각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섰다고 밝혔다.이베코 매각협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CNH인더스트리얼은 FAW에 이베코 매각을 위해 약 37억 달러(한화 약 4조 792억 원)를 제시했으나 FAW가 거절한 바 있다. 이번 재협상에서 CNH인더스트리얼은 이베코의
만트럭버스는 이달 중순 헝가리 운송업체 볼란버스(Volánbusz)에 굴절버스 204대를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차량은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될 전망이다.볼란버스는 만트럭버스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로 2017년부터 만트럭버스 투어라이너(Tourliner) 공급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거래를 이어온 바 있다.만트럭버스가 공급하는 굴절버스 만 라이온스 시티 G는 전장 18m에 좌석 55개를 확보했다. 또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360마력 엔진이 장착되며 6단 EcoLife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주행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루디 쿠
전기트럭 볼보FL 일렉트릭이 호주에서 시범운행에 돌입한다.볼보트럭은 이달 초 호주 물류업체 린폭스(Linfox)와 베브체인(BevChain)에 볼보FL 일렉트릭을 인도했으며 올해 4월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호주에서 운행되는 볼보FL 일렉트릭 4x2엔 200kWh 용량에 최대토크 43.3kgf·m(425Nm)을 발휘하는 배터리팩이 장착되며 I-Shift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토니 오 코넬(Tony O`Connell) 볼보트럭 호주지점 부사장은 “호주의 화물차주들은 친환경트럭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하며 “이번 시범운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본의 경형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주문이 증가하면서 경형 밴과 경형 트럭을 활용한 배송이 크게 늘었고, 택시와 버스가 전통적인 운송 사업에 뛰어들자 경상용차가 푸드트럭과 이동판매 등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일본 경상용차 시장 상황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이 물류전문매체 ‘로지스틱스 리뷰’의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한 ‘일본 경화물차 운송사업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정리해 소개한다.코로나19 틈타 급부상한 경형 상용차경상용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일본에서 가장 덕을 본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새 상용차 이사회(Commercial Vehicle Board) 회장으로 마틴 다음(Martin Daum) 다임러트럭 AG CEO를 선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ACEA는 유럽연합 내 16개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모인 무역협회로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상용차 브랜드로는 다임러트럭, 볼보트럭, 스카니아, 만트럭버스, 이베코, 다프, 포드 등이 속해 있다.올해 상용차 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마틴 다음 다임러트럭 CEO는 지난 1987년 다임러그룹에 입사해 독일과 미국 마케팅 부문에서 경력을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의 전기버스 ‘라이온스 시티 E’ 1호차가 출시됐다.이달 초 외신에 따르면 만트럭버스는 독일 함부르크-홀슈타인 VHH에 라이온스 시티 E 17대를 인도했다. 이후 스웨덴에도 22대를 공급하기로 했다.라이온스 시티 E는 전장 12m급 저상 전기버스로 480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에 최장 200km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출력은 240kW다. 지난해 독일에서 주최된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상용차 부문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캐나다 전기상용차 제조업체 라이온일렉트릭(Lion Electric)이 올해부터 5년간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에 전기트럭 2,5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라이브(electrive)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라이온일렉트릭은 아마존에 자사 전기트럭인 라이온6와 라이온8을 오는 2025년까지 매년 500대 규모로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라이온6는 최고출력 252kWh를 발휘하는 도심형 전기트럭이며, 라이온8은 적재중량 15톤급 대형 전기트럭으로 최고출력 480kWh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