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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불량 판스프링 화물차 2,800대를 자동차검사에서 발견, 시정조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자동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조등 ▲판스프링(화물차)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어린이운송차량) 등의 자동차검사 항목을 추가했다.이중 철제 판스프링에 심한 변형 또는 절손이 발견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화물차 2,800대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판스프링은 화물차 뒷바퀴에 사용되는 현가장치(서스펜션)의 일종으로 노후화로 인해 도로에 떨어져 인명사고를 유발하곤 한다.아울러 과도한 선팅으로 인
국토부가 지난 3개월간(1월 1일 ~ 3월 15일)의 평균유가를 반영한 새 안전운임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유가 상승을 고려해 안전운임 단가가 컨테이너 6~7%, 시멘트 9~10% 수준 올랐다.국토부는 4월부터 적용되는 ‘2022년 적용 화물차 안전운임 고시 일부개정안’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했다.12월부터 적용되는 안전운임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의 평균유가가 이전보다 오른 점을 반영해 수 퍼센트 올랐다. 예컨대 부산북항에서 서울 용산2가동까지 40피트(FT) 컨테이너 품목을 싣고 왕복 운행할 경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완성차업체가 중고차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화물차보다는 승용차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진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적합업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완성차업체가 중고차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허위매물 등 그간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낮은 신뢰도'가 대기업의 진출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업계와 소비자는 기대하고 있다.다만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승용차를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KANFV)의 신임 회장으로 김용신 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운영처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올해 CNG버스의 수소버스 전환 및 LNG화물차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25일 협회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2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임원 변경안에 따르면 김용신 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운영처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강성일 (주)한준에프알 이사, 이사에는 윤순태 디앨(주) 부사장과 박성신 (주)삼진야드 부사장이 2024년까지 연임된다.이날 회의에 따라 협회는 올해 정
국토교통부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 등 2개 차종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TGS 카고 395대(판매이전 포함)는 브레이크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기능고장 경고등이 지연 점등(주행 속도 7.2km/h 도달 이후에 점등)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해당 차량은 2월 3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
앞으로 차령이 13년 이상인 화물차가 정기검사 또는 자동차종합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할 경우 운행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국토부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화물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 4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차의 노후화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구체적으로 운송사업자가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를 받지 않고 차령 13년 이상 노후 화물차를 운행할 경우 과징금 180만 원 또는 1차 위반 시 사업일부정지 90일, 2차 위반 시 감차 처분을 받게 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지난해 총 2,800대의 화물차에서 결함 판스프링을 발견,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판스프링은 화물차에 사용되는 겹판 구조의 현가장치다. 녹이나 금속 피로 탓에 특별한 외부충격 없이도 손상되곤 하는데, 이렇게 조각난 판스프링이 도로 위로 떨어질 경우 큰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지난해부터 자동차검사 항목에 판스프링이 추가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판스프링이 부식되거나 절손된 화물차는 자동차검사 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10일 이내에 판스프링을 교체한 뒤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
국토교통부가 올해 10억 원 규모의 화물차 무시동 히터 및 에어컨 장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국토부는 1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무시동 히터 및 에어컨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시동 히터와 에어컨은 차량 시동을 켜지 않고도 배터리만으로 작동이 가능한 냉·난방장치로 화물차 공회전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사업 규모는 총 9억 9,400만 원으로, 무시동 히터 및 에어컨을 구매하면 국토부가 장착 비용의 30~50%를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개인 운송사업자와 물류 및 화주기업 등 물류에너지 목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휴식을 유도해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화물차 ‘휴식-마일리지’ 제도가 올해 확대 시행된다. 이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가 고속도로 휴게소 도는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인증할 경우 횟수에 따라 상품권(4회당 5,000원)을 지급하는 제도다.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화물차 휴식 마일리지 인증 장소를 기존 159개소(6개 노선)에서 180개소(8개 노선)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곳은 중부고속도로(남이JC~호법JC)와 남해고속도로(함안IC~서부산IC) 내 휴게소 7개소 및 졸음쉼터
에디슨모터스가 우여곡절 끝에 쌍용자동차 인수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종합 전기상용차로 거듭난다는 에디슨모터스의 장기 전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10일 국산 전기상용차업체 에디슨모터스는 서울회생법원의 본계약 허가를 받아 쌍용차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투자협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잔여 이행보증금인 150여억 원을 납부했다. 최근 재무적투자자인 키스톤PE의 이탈로 자금 조달 계획에 비상이 걸렸지만 컨소시엄 내 다른 참가자인 강성부펀드 KCGI가 기존보다 투자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인수 과
올해부터 국산 차량용 요소수의 대형마트 판매가 재개된 가운데 국내 차량용 요소수 1위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 판매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월 1일부터 자사 요소수 브랜드인 유록스 10리터들이 제품 가격을 기존 1만원 초반에서 1만 9,000원으로 인상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요소 국제가 폭등 속에서도 공급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미뤘다지만 누적된 원료가격 상승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10월 말 '요소수 대란'이 발생하자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총 50억 원. 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기관인 화물복지재단이 지난 한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지원한 금액이다. 이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 6,600여 명이 학업, 의료, 생계 분야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국내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화물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지난해 복지사업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화물차 운전자 6,631명에게 총 50억 100만 원을 지원했다.학업지원_ 일반장학 및 희망바퀴 장학사업일반장학사업과 희망바퀴 장학사업은 재단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 중 하나
그간 주유소에서만 판매되던 요소수를 새해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1월 발생한 '요소수 대란'이 종식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0일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의 온라인 공식몰과 전국 대형마트 판매를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유록스 등 국내에서 제조된 요소수의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했던 정부의 긴급수급조정조치가 31일로 해제됨에 따라 내년부터 유록스 프리미엄 3.5ℓ와 10ℓ 제품을 온라인 공식몰과 전국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다시 구매할 수 있다.판매처 제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제작·판매한 스프린터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돼 과징금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 판매한 스프린터 11대는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 높이보다 높게 비추어서 과징금 8백만 원을 부과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쏠라티가 안전기준에 미달돼 과징금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쏠라티 158대는 좌석안전띠 부착장치가 안전기준*에 미달되어 과징금 18백만 원을 부과한다.
영업용 화물차에 지급되는 유가보조금 제도를 단계적으로 감축, 폐지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28일 국회입법조사처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제도의 입법영향분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유가보조금의 목적이) 대기환경에 부정적 영향이 큰 경유차에 대한 지원이라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친환경 물류 활동을 장려하는 다른 규정들과 상충한다.”며 현행 유가보조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 시행된 화물차 유가보조금 제도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주를 위해 시행됐다. 지난 2015년~2020년 화물차 운송실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자율주행 상용차시장이 급격히 성장 중인 가운데 전라북도가 올해 상용차·특장차 예산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전북도는 올해 상용차 및 특장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산업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041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66억 원)보다 1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친환경·자율주행 상용차 전환 대응 ▲특장차 생태계 육성 ▲상용차산업 활성화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집중한다.자율주행트럭 기술 및 실증 중심지로전북도는 올해 친환경·자율주행 상용차 관련 7개 사업에 256억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의무화가 화물차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개한 ‘2021년 안전운전 실천 현황’에 따르면, DTG 운행기록을 의무로 제출해야 하는 화물차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험운전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화물차 운전자 총 7만 5,798명을 대상으로 위험운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34.1회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급가속(12.2회), 급감속(7.8회), 과속(6.5회), 급진로변경(4.9회), 기타
올해의 모범 화물운전자가 선발됐다.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4일 안전운전을 실천한 적재중량 1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주 200명을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포상했다고 밝혔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행사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제도다.올해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1,068명의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해 상위 200명을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했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진로변경 등을
정부가 내년부터 3년간 베트남에서 연간 최대 12만 톤의 요소를 들여온다. 지난달 발생한 ‘요소수대란’ 이후 정부의 요소 수입 다변화 조치가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한국-베트남 요소공급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베트남으로부터 매년 최대 12만 톤의 요소를 도입한다. 지난해 국내 산업용 요소 수입량은 37만 톤으로,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요소는 연간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