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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5년부터 운행제한 경유차 배출가스등급을 현행 5등급에서 4등급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택배화물차와 마을버스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2025년부터 노후 덤프·믹서트럭 사용제한을 강화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 을 지난달 말 발표했다. 2030년까지 총 3조 8,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노후 경유차 퇴출에 속도를 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2030년까지 주요 해외 도시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에 위치한 공단 59개 자동차검사소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차량 운행 지원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을 펼친다.지난 26일,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화물차를 대상으로 무상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상점검에서는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브레이크 등 제동력 검사를 비롯해 전자제어장치 이상 유무, 등화장치 점검 등 침수로 인해 이상이 생길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아울러,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
우체국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우편 물류 운송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 운영 및 교통안전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7일, 우체국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물류량 증가에 따라 소형 화물차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그동안 첨단안전장치 의무 조항이 없었던 1톤 이하의 화물차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1톤 소형 운송차량 30대에 첨단안전장치를 무상으로 장착되며, 3개월동안 시범운영을 펼쳐 운전자 과속과 급정지 등 운
일본이 향후 2년 내 화물운송시장의 대대적인 근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6월 발간한 2022년 1분기 물류브리프를 통해 “일본 화물차운송사업자의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근로개혁뿐 아니라 화주의 인식 변화와 효율적인 운송방식의 적극적인 도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년간 일본 화물운송시장에선 과로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1990년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시장 규제 완화가 원인으로, 규제 완화 이후
앞으로 화물차 운전자는 운행기록자료를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량 관제회사와 협력, 자동으로 운행기록 제출이 가능한 ‘차량 운행기록자료 대행제출 서비스'를 개발하고 7월부터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화물차와 버스 등 운송사업자는 운행기록자료를 의무적으로 정기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운전자가 차량에 설치된 운행기록장치에서 운행 데이터를 USB 등으로 직접 내려 받아 공단 전용프로그램에 제출해야 했다. 사람이 제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할 뿐더러, 제출 시기를
“디지털 클러스터에 나오는 광고를 봐야 시동이 걸리고 운전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 운전자들 사이에서 구독 옵션을 두고 우스갯소리로 나오는 말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가 정기적으로 이용료가 붙는 ‘구독 경제’에 주목하고 있다.지난해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기능인 ‘FSD(Full Self-Driving)’ 프로그램을 구독 서비스로 도입한 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승용)는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조작과 함께 후륜 조향의 구독 서비스를 유럽에 출시했다. BMW 또한 월 구독료를 받고 열선시트와 열선핸들 등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등 10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마이티 등 6개 차종 7만 582대 및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건설기계 모델 7,918대는 알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판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8월 11일부터 현대자동차㈜ 버스 및 트럭 전담 하이테크센터와 블루핸즈에
세계 최대의 상용차 전시회로 오는 9월에 열리는 ‘독일 하노버 상용차박람회(IAA 2022)’에 현대자동차가 참가한다는 소식이 아직도 들려오지 않는다.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된 이후 4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IAA에는 개최국 브랜드인 다임러트럭, 만트럭버스를 비롯해 스웨덴의 볼보트럭과 스카니아, 이베코(이탈리아), 다프(네덜란드), 르노트럭(프랑스) 등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해 기존 디젤 상용차 시대를 넘어, 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상용차를 대거 전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런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업체인 쎄보모빌리티가 중국 국영기업의 자회사와 함께 0.5~0.8톤급 소형 전기 상용차 공동개발에 나선다.지난 5일 쎄보모빌리티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궈중처(中國中車·CRRC) 그룹의 자회사 ‘웨이팡루이츠기차시스템유한공사(이하 리베이)’와 소형 전기 상용차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은 경기도 안성의 쎄보모빌리티 AS·물류센터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정부 구청 회의실에서 이원으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앞으로 0.5톤과 0.8톤급 소형 전기 상용차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국토교통부가 ㈜다산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다산고소작업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다산중공업에서 제작, 판매한 다산고소작업차 49대는 전선릴 등 미인증 부착물 추가 설치로 인해 인증하중을 초과(약 305kg)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8월 4일부터 ㈜다산중공업 본사 서비스센터 및 전국 A/S 지정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
지난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기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덤프트럭과 믹서트럭을 포함한 건설기계 안전성 확보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기계 안전기준 및 평가기술 개발, 미래 건설기계 전환기술 대응 및 기술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또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기관 전문성을 강화하여 미래 건설기계 전환기술 및 평가기술 개발 대응을 선제적으로 하고, 안전관리제도 개선 및 대정부 정책지원과 제작사 기술지원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류익희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
국토부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내년부터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하기로 지난 15일 밝혔다.정부는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저상버스 보급률을 42%까지 늘릴 계획으로 2004년부터 버스 운송사업자가 저상버스 도입할 경우 구입 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하지만 최종 보급률은 정부 목표치에 미달하는 30.6%에 그치며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의 임의방식으로 저상버스를 보급하는 것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노선버스 대폐차 시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화물 운송이 한창일 시기지만 적지 않은 화물차가 주차돼 있다. 치솟은 기름값 부담에 평소보다 많은 화물차가 운행을 멈춘 모습이다.
국토교통부가 르노코리아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MASTER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르노코리아자동차(주)에서 수입, 판매한 MASTER 7,408대는 긴급제동신호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급제동 시 비상등 점멸 작동 주기가 기준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7월 14일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신청할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판매한 그랜버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기아(주)에서 제작, 판매한 유니버스와 그랜버드 2,861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 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7월 21일부터 기아(주) 버스 전담 서비스협력사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받을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주)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74대는 수소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며, 유니버스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유니버스는 7월 21